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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연!
게시물ID : freeboard_127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0uni
추천 : 4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24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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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연!

오랫만에 새로 가입한 올드 회원입니다.

몇년도인지는 까마득하게 어릴때라 기억도 안나지만,

오늘의 유머가 생기고 초반에 가입하여 매일

이메일로 오늘의 유머 무료메일을 받고,

웃으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던 올드 회원입니다.



언젠가부터는 메일서비스도 오지 않더니,

그이후 10년정도를 즐겨찾기되어있는 것으로 들어와

"일명: 눈팅" 이라는 것으로

힘든 생활속에서 소소한 웃음을 찾던 사람입니다. 



눈팅만하다가도 (세월호사건,아바타놀이,각종 이벤트와 나눔,자살예고글,인생상담 등등) 여러번 로그인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여의치 않아서 늘 가슴으로, 머리로만 응원하고 지켜보던 사람이였습니다.

오늘 큰맘먹고 로그인하려고 [아이디찾기]를 해보았으나,

오랫동안 접속을 안해서 그런건지 가입되어있지 않은 이메일이라고 나와서

이렇게 새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오늘의 유머] 사이트는,

힘들고 지칠때마다 힘이 되어주던 그런 곳입니다.

늘 함께하긴 했었지만서도,

오늘 새로 가입한 만큼,

처음이다 생각하고 가입인사 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앞으로도 거의 "눈팅"으로 함께 할 듯 합니다만,

가끔씩 좋은 일이 있거나, 다른 분과 나누고 싶은 글이 있을 때엔

용기내어 키보드 앞에 앉아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유머] 사이트 회원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으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출처 오랫만에 용기내어 본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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