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배3으로 배필 처음 시작하면서
헤드셋이 필요할것 같아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원 주고 산 삼성 헤드셋을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실수로... ㅠㅠ 선을 시원~하게 차버려 잭이 ☆박★살☆ 나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제대로 된 해드셋을 사자! 싶어서 8만원짜리 제대로 된 게이밍 헤드셋 하나를 질렀죠 흐흐흐흫ㅎ흫ㅎㅎㅎ내통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요즘 한창 불독 쓰고있는데, 불독 특유의 경쾌한 발사음 아시죠?
분명 제가 아는 불독은 맑은 타다다탕 이었는데
헤드셋 바꾸니 콰콰콰쾅 무슨 지진일어나는 소리가 ㄷㄷㄷㄷ
왜 유투브 같은 곳에서 총기 사격 영상들 보면 청각 보호할려고 이어플러그 같은거 끼고 사격하잖아요?
정말 64인 메트로 한판 뛰고 나니 귀가 얼얼한게... 지금까지 배필한게 다 반쪽짜리 였구나 싶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친구가 우스겟소리로 광학장비, 음향기기 덕질은 한번 빠지면 절대 못 빠져나온다더니
헤드셋 하나로 게임 몰입도가 바뀌고 타격감이 바뀌고... 자연스레 더 좋은걸 알아보게 되네요... ㄷㄷㄷ
(할인할때 미리 사두자고 오늘 하나 더 주문한건 비밀)
분명 좋은 음향기기들은 비싸고 부담되는건 사실이지만
배필같이 사운드에 신경 많이 쓴 게임을 한다면.. 한번쯤 눈 딱 감고 질러도 후회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신세계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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