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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와 속담으로 본 테러방지법과 관련된 3당에 대한 짧은 논평!
게시물ID : sisa_66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리산호랑이
추천 : 0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6 0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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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동격서(聲東擊西), 손 안대고 코풀고, 꿩 먹고 알먹기 – 새누리당

말로는 북의 테러를 막기위해 법을 만든다고 하면서 국정원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줘서 온 국민을 사찰하도록 하여 영구집권을 꿈군다. 종북공세에 잔뜩 겁을 집어먹은 야당 때문에 손 안대고 코풀고, 꿩 먹고, 알 먹듯이 미친 개 국정원의 목줄을 풀어 영구집권 태세로 간다.

2. 만시지탄 (晩時之歎),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들기 – 더불어민주당
테러방지법 통과를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예산 몇 푼을 따내기 위해 합의해줬다가 뒤늦게 비례대표 초선의원들 앞세워서 필리버스터로 막겠다고 난리를 친다.
만약 더민주당이 선거국 획정안 처리시한을 이유로 새누리당과 또다시 조삼모사식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합의해준다면 민중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예산 몇 푼과 총선 몇 석에 영혼을 팔다간 민중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팔아먹는 소탐대실일 뿐이다.

3. 수서양단(首鼠兩端),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미운 말리는 시누이 – 국민의당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를 외치면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사이에서 자신의 몸 값을 높여보려고 발악하다가 결국은 박근혜의 손을 들어준다. 소속 의원은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를 하고, 안철수는 필리버스터하는 야당을 싸잡아 비난한다.
수서양단(首鼠兩端), 쥐가 머리를 내밀고 양쪽의 눈치를 보듯이 기회를 보다가 이제는 중재안을 거부하면 필리버스터 종결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는 속담은 국민의당에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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