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성수기에 비행기티켓을 찾으면 원하는 가격대의 좌석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패키지로는 해당 날짜에 가능한 경우를 꽤 많이 볼 수 있지요

왜냐하면 항공사에서 여행사마다 비행기좌석을 일정부분 할당해줍니다.

물론 모든 여행사가 할당을 받는건 아닐테고 수요가 할당량보다 많다고 생각되면 그만큼 여행사에서 미리 해당 항공권을 더 사두는 경우가 생길 수 있겠지요..성수기일수록 좌석 확보경쟁은 치열해질겁니다

여행사에는 이 할당받거나 확보한 좌석을 통해 패키지상품을 만드는 것이지요

일반 개별 여행자는 할당 외의 좌석에 대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니 빠르게 구매한 사람이 아니라면 비싼표를 살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반면 여행사에서는 패키지 인원이 다 차지 않으면 할당량에서 구멍이 생기기 마련이며 이는 갑작스레 나오는 땡처리항공, 급처분 이런식으로 싸게 나오는 항공권으로 바뀌는거죠..빈자리가 되는 것보다는 얼마라도 받고 팔아야 여행사는 이득이되니깐요..하지만 대부분 이런 좌석의 체류기간은 많아봐야 6~8일이 한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딱 패키지정도의 기간만큼이죠? 비행기가 싸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성수기 날짜에 휴가가 생겼는데 한두달 뒤에 출발을 해야하는데 자유여행으로 가려니 비행기표 가격에 답이 안나오는 경우라면 패키지가 더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