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모 닮기 싫다고 글 쓰신 분께 ...
게시물ID : gomin_1596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6 17:44:47
피는 못 속인다 거나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식은 높은 확률로 부모를 닮습니다.

유전자의 영향력은 특수한 상황에서 특정한 신체반응을 일으키며 
이 신체반응은 심리상 영향을 주어서 부모와 비슷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칼융의 분석심리학에서는 이를 무의식의 작용이라고 합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부모에게서 독립해야 합니다.

주거를 포함한 경제적 독립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정신적 독립입니다.

정신적 독립은 철학, 심리학, 혹은 종교도 도움이 됩니다.

법륜스님과 강신주 철학박사는 부모와 문제가 있다면 
아예 자식을 낳지 말라고 말하고는 합니다. 

한 때 혜민스님과 트위터 스타로 떠올랐던 조정민 목사의 글 중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미워하면 생각하고, 사랑하면 기도합니다.'

미운 사람 자꾸 생각하면 오히려 닮아갑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약함을 용서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세요.

부모가 잊혀질때까지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