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지만....

 

어떻게든 필리버스터 생중계 보려고 노력합니다.

 

어쩔수 없이 외출을 해야할때 외엔 되도록이면 집에 오자마자 필리버스터 생중계부터 봅니다.

 

무능하고 소심하고 약한 제가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자...

 

머지않아 이 정치 이벤트가 끝나면 맘껏 누릴수 있는 얼마 안되는 자유같이 느껴서....흐르는 시간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는 역사에 중요한 한컷으로 분명히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어디 티비는 한심하고...그걸 믿고 보는 부모님 답답하고...

 

필리버스터를 본다고 한심하다는 투로 이야기하는 친오빠가 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그치만 지금을 살고 있는 제가....이 역사의 목격자중 한명이 될수 있을것 같아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란 좋은 선진화법을 만들어주신 박근혜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습니다.ㅎ

 

필리버스터 뭔지도 몰랐는데 참 멋진거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