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흰머리가 많지는 않아서 염색할 정도도 아니고 또 염색하는 걸 싫어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꼬마 가위로 자르는데요.
이게 참 힘드네요. ㅠ.ㅠ
예전엔 족집게로 뽑았었는데 그땐 쉬웠거든요.
근데 미용실 누나가 머리카락 뽑는 거 아니라고 자꾸 뽑으면 대머리 된다고 해서
그때부터 자르는데 이게 넘나 어려워요.
찾는 것도 어렵고 찾아서 딱 흰머리만 자르는 건 더욱 어렵고
흰머리 한 개에 검은 머리 4개 이상 함께 다이.ㅠ.ㅠ
하두 집중하니까 눈이 사시가 될 거 같음요.
우리집 최고 존엄 높으신 분께 잘라달라 부탁하니 귀찮다고 쌩까시고~
염색하기 애매한 흰머리 진짜 관리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