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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칭찬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beauty_54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뻐큐머겅
추천 : 7
조회수 : 2738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02/28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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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엔 좋아하는 사람들, 같이 지내는 사람들한테 나쁜말은 잘 못해서 그냥 맞춰주는 편이거든요
글구 막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닌데 그냥 와 예쁘다~ 이런 칭찬 비스무리한걸 자주해요 입버릇처럼..
근데 그게 아부나 아첨, 거짓말이라기보단 저한텐 진심이거든요 ㅜㅜ
원래 저빼고 웬만한 여자들은 다 예뻐보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분들은 더 더 예쁘고 귀여워 보여서요 ㅋㅋㅋ
그렇다보니 친구한테도 예쁘다 예쁘다 너는 얼굴이 작고 비율이 서양인같아 이런말해주면 친구는 야 너만 그 소리해 이러고 ㅋㅋㅋ
일하는 언니들한테도 와 언니 오늘 화장 너므 예뻐여.. 언니는 눈이 너무 예뻐야 언니는 무슨색이든 잘어울려여 언니는 연예인 삘이 나여 이런 소리하면 ㅇㅇ이 또 시작이네.. 헛소리하지마라... 막 이런식이에요 ㅋㅋㅋ
근데 전 진짜 진심인데.. 저런 말 할때 제 특유의 표정이 있나봐요 그래서 저 말하기전에 그냥 쳐다보기만해도 언니들이 왜 또 뭔말하려고? 하지마라! 이래요...
언니들이 부산분들이라 쑥쓰러워서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전 별로면 별로라고 얘기하거든요..제 취향에 안맞으면ㅋㅋ근데 별로인적이 별로 없어요 제 주위 사람들은...
진심으로 하는 칭찬인데 너무 입에 발린 소리 같이 들리나 싶기도 하고.. 칭찬을 안한다고 해도 전 반하면 표정부터 솩 바뀌거든여 ㅜ 그것도 진심인데.. ㅜ 
한번은 언니들이 너 나 욕 먹일라고 그러지??? 이러던데 ㅋㅋㅋㅋㅜㅜ 비꼬려는 의도도 없고 그냥 진짜 마음인데... 뷰게님들도 이런 외모 칭찬 들으면 진심으류 안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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