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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국정교과서 박정희 찬양하는 책으로 만듬
게시물ID : sisa_674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4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29 23:42:45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32713.html

또 연대회의는 “최종본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선 각각 14번·12번 언급되는데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이나 정부 이름이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며 “정치적 편향성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직전 교과서인 이명박 정부 시절 2011년 발행 교과서(이하 2011년판)와 비교해도 이런 특징이 두드러진다. 2011년판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나 정권과 관련된 서술이 4번에 불과하고 대부분 유신체제와 박정희 대통령 서거 등 ‘그늘’과 관련됐으나 이번 교과서에는 경제성장 등 긍정적인 서술이 두드러진다. 또 2011년판에는 김영삼·김대중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최초의 문민 정부’ ‘최초의 야당 출신 대통령’이라고 서술했으나, 이번 교과서에는 빠졌다.

유신체제에 대한 서술도 이전보다 간략하게 줄어들었다. 2011년판에서는 “유신헌법은 국회의원 3분의 1과 법관의 임명권, 긴급조치권, 대통령 간접선거 등 대통령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힘이 집중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야당과 시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등으로 서술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최종본에서는 “장기집권이 가능해지고 정치적으로 막강한 권한이 대통령에게 집중되었다”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전두환 정권과 관련해선 2011년판과 2014년 실험본에 있었던 ‘군사독재’라는 말이 빠지고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부분에서 ‘계엄군’ ‘발포’ 단어와 관련 서술이 사라졌다. 앞서 실험본에 있던 일본군 ‘위안부’ 용어와 관련 사진도 삭제된 것이 최근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이 교과서는 역사학계에서 내년에 발행될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기조를 미리 볼 수 있는 시험판으로 주목받아왔다. 김태우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은 “국정교과서라는 체제 자체가 자율성과 중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우려와 지적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정권교체 못하면 이게 5년 더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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