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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깐 눈떴다가...이게 뭔...
게시물ID : sisa_67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하대디
추천 : 2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7:36:33
난리가 났군요 
어제 밤에 홍의원님 토론 보다가
깜박 잠이 들었어요

 일어나 부랴부랴 어제 홍의원님께서
삼일절 기념으로 무슨 말씀 하셨을까
오유 딱 열었는데.... 
이게 뭔.....

두어시간 동안.. 이게 진짠가 
시발 찌라시들이 또 헛소리 하는거 아닌가
김광진 은수미의원 트윗 보고
거봐 잘못된거네 안심했다가
포털 들어가서 기사 다 뒤져보고 하다가..

결국 기정사실인듯 하네요..,

두어시간 동안 이리저리 많은 생각을 
했네요...

결국은 늘 하던 그 고민이예요
명분이냐 실리냐....

무제한 토론을 계속 하게 되면
명분은 얻게 되겠죠..
우리 끝까지 열심히 했다
어쩔수 없었다..
결국 선거구와 법안제지라는
실리는 모두 놓치는거구요...

명분을 얻음으로서
긍정적인 부분은 기존 지지자들의
결속과 당에 대한 충성심 고취
그리고 기존 지지자들의 이 법안에 대한
지식수준 향상....감동..
그리고 끝입니다

그치만 결코 우리편이 아닌 언론은
이미 시작했고 점점 더 때리기 시작할겁니다
모든 책임을 무제한 토론으로 돌리는..

기존 지지자야 어떤들 이딴 찌라시언론의
헛소리에 현혹 되겠습니까만은,
전체적인 여론은 그게 아니죠...
아시잖아요.. 

무제한토론의 지속은 언론에게
더없이 좋은 먹잇감입니다...

모두들 속상한 마음 압니다
저도 너무 허탈하고 속상해요
너무너무...
그동안 무제한 토론 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모든 의원님..지금까지 준비하셨을 모든 
의원님들...

하지만  그분들의 진심을 우리 모두 알았잖아요
그런분들이 우리옆에 계시고
앞으로도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무제한토론은 끝나지만
우리는 절대 끝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죠
일주일 저희 힐링 얼마나 많이 받았습니까

이제 총선에 저희 모든 노력을 걸어봐요
이기면 되요 이기면
그럼 이런 속상한일 억울한일
이런 비상식적인 세상
다 바꿀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무제한토론이
의원님들께서 지친 저희들에게 주신
최고의 큰 선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으로 저의에게 준비하신 선물
보여주실수 없게 되버린 의원님들도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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