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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일절입니다...
게시물ID : phil_13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de
추천 : 1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01 09:26:00
우리 모두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생을 바치신 모든 분들께 묵념을 합시다.

그럼 오늘은 진지하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오늘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상태입니다.

저번에 제가 선악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댓글을 다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악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분께서 우리가 결코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단어를 꺼내셨습니다.

'진리'

여러분은 진리에 대해서 얼마나 아십니까? 진리란 무엇입니까? 진리라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 것입니까?

사람에게 진리를 논할 자격이 있습니까?

선악이라는 것도 있다 없다 왈가왈부하고 있는 햇병아리들이 어떻게 감히 진리를 논합니까?

아, 제게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은 자칭 '자유인'이자 '자연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먹을 것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 먹으십시오. 이게 바로 자유주의 사회라는 것입니다.

제게 답을 원한다면 저는 답을 해 드릴수 있습니다만, 납득하지 않을 것이 자명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자유인(자연인)이기를 포기한 사람이기에 사람이 아닙니다. '관측자'를 자처한 저에게 아무 답도 기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순수한 사랑? 사람에게 사랑이 순수할 수 있겠습니까? 플라토닉 러브는 개나 갖다 줘 버리십시오.

아, 순수한 사랑에 대하여 사회 내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하겠지요.

사람은 절대로 육욕과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이성에도 속박되어 있는 '노예'입니다.

노예따위가 감히 진리를 언급하다니 그저 코웃음이 나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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