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중단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결정에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싸웠어도 고되고 힘들었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우리는 더 잘 알 것입니다.
끝까지 이어지진 못했지만 손을 놓지는 않겠습니다.
내가 실망한 것은 당신들이 아니라, 피를 토하도록 불러도 고개 돌려 바라보지 않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그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있는데까지 계속 후원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지지합니다.
몇시간 뒤면 은수미 의원님을 뵙습니다.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