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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당의 한계, 이념정당의 한계. 그러함에도 이겨야한다!
게시물ID : sisa_675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do.
추천 : 1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11:22:58
필리버스터에 크게 환호하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지금 글 하나 쓰기도 무척 조심스럽긴 하네요. 그럼에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 써봅니다. 전 우리나라에 국민정당이 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와 새누리당. (물론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국민정당의 사전적 의미는 정권 쟁취입니다. 50%+1표입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726341&cid=42140&categoryId=42140 일례로 민주당에는 보수부터(정세균, 김진표) 진보(은수미)까지 넓은 스팩트럼을 가지고 있지요. 애당초 모든사람을 만족시키는 행동을 하기에는 불가능합니다. 반상회에 다섯 사람만 모여도 다들 다른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것이 국민정당의 한계입니다.    우리나라의 이념정당, 계급정당은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등이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는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726149&cid=42140&categoryId=42140 이념정당의 장점은 중지를 모으기 쉽다는 점입니다. 다만 태생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모임이기에 속된 말로 쪽수가 절대 불리합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의당 전략은 비례대표 확충, 혹은 민주당과의 정부연계를 꾀하지요. 여튼 이것이 이념정당의 한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국민정당과 이념정당의 장점만을 가진 당이 하나 있습니다. 새누리당! 자신들의 의익을 위해서 모든 이념을 수용하지만 선거 때는 뭉침니다. 박정희, 박근혜로 이어지는 이념이 있기 때문이지요. 국민 자신의 복지 안위보다는 박근혜의 한숨이 더 안타까운 분들의 이념, 지지가 있어, 이들은 국민정당이면서 이념정당입니다. 실로 이기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애당초 필리버스터는 전술이었습니다. 사실 전술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네요. 출구전략도 없었거든요. 속된말로 얻어 걸린 케이스입니다. 그러함에도 필리버스터는 성공적인 전투였습니다. 지지층의 관심을 돌리는데 성공했고, 관심없는 국민도 대테러방지법이 나쁘구나 정도는 인식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죠.  이런 전술 승리를 모아, 총선, 대선 전략을 모아 최후 승리를 해야할 때입니다. 비록 맘에는 안들어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야 할 때입니다. 저쪽은 이한구(라 쓰고 박근혜라 읽는다)와  김무성이 암만 싸워도 총선, 대선 되면 신기하게 하나로 뭉칩니다. 그리고 "난 나라팔아 먹어도 1번 찍어" 라고 말하는 이념정당 정신으로 대선에서 승리하죠. 우리는 모두의 생각이 조금씩 다를지라도! 국민을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봉건주의를 원하는 저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뭉쳐야합니다. 비난은 총선 끝나고 합시다. 일단 이기고 시작합시다. 물흐리기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저도 필리버스터 계속 하는걸 찬성합니다. 하지만 현실문제도 외면할수는 없습니다. 현재 제 이념은 정의당에 더 가까운거 같네요. 그럼에도 전 개인적으로 정당비례표가 생긴 이후로 지역구는 민주당 찍고, 비례표는 정의당 찍었습니다. 맘은 정의당인데, 사표 때문에 차악을 선택한거죠. 일단 이깁시다. 우리가 이긴적이 두번 있었는데, 우리 힘으로 이긴적이 없습니다. 16대 대선에서는 이인제씨 때문에 36프로 득표율로 김대중 정부 출범했습니다. 17대 대선에서는 정몽준씨 덕분에 노무현 정부 시작했습니다. 우리 지지층으로는 백날 해도 지는게 현실입니다. 중도층을 찾아와야합니다. 그래야 이깁니다. 전술에서 맘에 안들어도 전략에서 이겨 최후 승리합시다. 일단 이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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