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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을 분열로 이끈 박영선 징계를 제안합니다.
게시물ID : sisa_676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aring
추천 : 15
조회수 : 32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3/01 17:24:06
 안녕하세요. 온라인 당원으로 입당하여 당비를 납부중인 30세 당원입니다.
우선 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당에 결정에 따르고 찬반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중단에 대해서는 오픈되지 않은 내부적인 결정이었고,
최종적으로 이종걸 원내대표가 금일 9시에 발표했어야 할 이야기를
 
박영선 의원은
왜 먼저 기자들에게 돌리고, 게다가 선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김종인 대표의 이야기까지 누설하여
'그거 봐, 필리버스터는 역시 정치 쇼였지' 라는 뉘앙쓰의 기사를 보게 만들었습니까?
 
 
야당이 싸우는 모습에 열렬히 성원을 보냈던,
그렇기 때문에 더욱 납득할만한 해명을 들어야만 하는 지지자들이
왜 그런 해명이 나오기도 전에 언론을 통하여 흘러나온
'선거 논리', '출구 전략' 따위의 기사들을 먼저 접하며 분노해야만 했습니까?
 
 
그래요 테러방지법이라 이름 붙인 그 법은 결국엔 통과되겠지요.
 
그러나 150시간이 넘게 의원들이 부당함을 울부짖었던 그 법을,
국민 감시법이라 이름 붙이고 결코 통과되선 안된다고 했었던 그 법을,
 
아무런 해명도 듣지 못하고 '역풍이 맞을까 두렵다', '프레임 구도가 될까 두렵다' 따위의 말로
중단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게 부당한 법이 결국 통과되더라도 국민을 보호하고 책임지겠다는 야당의 자세를 먼저 보여준 후에야
중단을 논할 수 있는 것이지요.
 
 
갑작스레 이종걸 원내대표가 발표하는 것 자체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만
그 이전에 당이 공식적으로 아무런 해명도 하지 못했음에도
당의 결정을 기자들에게 유포하여 지지자들에게 분노와 배신감을 안기고 분란을 조장시킨,
 
공식 발표에 앞서 왜곡, 편향된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게 두어서
아름다울 수 있었던 필리버스터를 한순간에 선거 쇼로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게 해버린
 
 
박영선 의원의 징계를 제안 및 요구합니다.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선거를 이기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면
선거에 이겨야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하신다면 일단 그렇게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비대위에서 박영선의 이름은 제외시켜야 선거에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번 사태의 책임을 엄격히 물어, 징계조치를 통해 비대위에서 만큼이라도 박영선 의원의 이름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junggam.kr/offer/printView.do?detailid=3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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