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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필리버스터가 왜 필요했는가.
게시물ID : sisa_6768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Frontier
추천 : 2
조회수 : 107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3/01 2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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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국민들이 화나계시고 분노하는거 알고있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국정원들이라고 이야기한게 아니죠.


가장 중요한건 왜 아홉시에 흘렸는가.

시선을 모으고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애초에 필리버스터는 허공에 외침이 되어버릴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띠고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무언가 결과를 낳아서 다행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호소할 수 있는 자리를 얻어냈고, 자극적이고 터부시되었던 것들을  말함으로써 "너무 점잖으신 진보"를 벗어나 직접적인 예시를 들었습니다.

국민 반응 즉각적으로 반영해서 필리버스터 멈추지 말라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사죄와 해명을 합니다.
로비 들어온것들을 말하고, 실제로 있는데 언급을 쉬쉬하기만 하는 지역감정도 말하는 것.


박영선의원의 아나운서의 또렷한 필리버스터로 막을 내린건 아주 현실적이고 자극적이며 새누리당이 취할만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인상깊은 엔딩이었습니다


근데 국민의당이 뒤를 처지게하네요..... 
후.....개씨발... 


박영선은 김종인의 호소 도구로 쓰였습니다. 정신차리십시오. 적을 혼동할 것도 없고, 더민주당 어쩌고해서 국민의당 끼워넣는 개짓거리 가져오지도 마시고, 정신차리십시오

총선을 이기지 못한다면 필리버스터를 분기내내해봤자 재밌는 감동주는 강의일 뿐입니다. 실질적 변화는 주지 않고 카타르시스 해소를 통한 국민의 기분 얼르기만 되어버린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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