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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대선 직후같은 기분이었어요
게시물ID : sisa_679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6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4 0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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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보고 헛웃음 나와서 야~ 떨어뜨리려고 방송내보내는구나~하고... 아니 그거 있잖아요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그런거

bbk가 대선 직전에 터진거 생각나서 설마하고 좀 찝찝하긴 했는데 솔직히 의문사 규명도 못했고 이정희후보는 진짜 목숨걸었구나 해서 그냥 잘될거라고 믿었죠 
 
와 근데 무슨 딱 결과보는데 머리가 텅 빈다고 해야되나 이민갈수있을까 이런생각 들고 이제 어떡하지
설마 더 나빠질게 있겠어 그래도 여자고 여태 한거 보면 악랄하게는 안하겠지(친박 홀대받을때랑 사학법때 빼곤 딱히 뭐 드러난게 없어서) 자식도 없고 뭐...
그때 즐찾하고 보던 정치블로거님 글 보니 저랑 같구나 해서 좀 위로가 되더라고요

이번 필리버스터 때도 감동충만하다가 막판과정에 너무 센 거 맞아서 잠시 멍 했거든요 욕할수도 없고 받아들이기도 싫은 기분...
이의원님 마지막 필리버스터로 겨우 회생했습니다만 며칠간 힘들더라고요
사실, 이건 진짜 나도 당사자라 더...
(근데 운전도 못하고 고기국물도 싫어하는데)
근데 다른분들도 비슷한거 보고 위안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통진당째 날려 버렸잖아요
필리버스터 보면서 위안받은 분들 꼭 투표하세요
'순망치한' 입니다 소름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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