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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 쓴 내 천사 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54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이블랑슈
추천 : 12
조회수 : 1796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03/04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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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사실 보여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냥보닛, 보닛냥 고양이 보닛등으로 불리던 저희 둘째를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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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animal_119496

http://todayhumor.com/?animal_147566

오유에는 작년 2월부터 소개했었고..
이때만 해도 그냥 간간이 취미로 디자인 하나 두 개 늘리고,
고양이 사진 한 장 두 장 늘리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생각 외로 많이 예뻐해 주셔서 베오베도 난생 처음해보고
반려동물들 옷 만드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오던 저희 고양이들 옷이 이번에 쇼핑몰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하나 두 개씩 만들어 오던 건데
그중 4가지 디자인이 상품화 되었어요.
막상 쇼핑몰을 열려고 하니 정말정말 ㅠㅠ 중간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원단 사입부터 패턴 수정, 재단, 재봉등 문제가 없는 곳이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비용이었구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없으면 가시밭길이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던 일이 가득이었는데
그래도 결국 문을 열 수 있게돼서,
가장 예쁘게 봐주시던 커뮤니티 오유에 첫 글을 올리고 싶었어요.

고양이들을 낯선 곳에 데려 갈수 없어서 사진은 지저분한 작업실 한켠에서 찍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디자인은 고르고 골라서 4가지 축약해서 세상에 내놨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과정상의 어려움이 커서 이후의 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지만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아직 미공개된 다른 의상 시리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한 가지도 더 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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