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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야권 지지자의 주저리
게시물ID : sisa_680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칼국수
추천 : 12
조회수 : 71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3/07 16:07:50
이른바 격전지 또는 야당 강세지역, 여당 강세지역인  수도권과,호남,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구에 거주하시는 야권지지자 분들은 요즘 어떠신지요..
 
저는 지역 거점,중요한 도시들로 더불어콘서트며  전력공천이며 단수후보추천들이 속속 발표 되는 이시점에서
스포트라이트 지역이 아닌 영남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아쉬움이 큽니다.
 
우리 지역은 새누리 예비후보 네명이서 서로 씹고뜯고 맛보고 즐기고..아주 진치집 났어요..
네면중 한명 자동당선 되는 분위기니 어찌 되도 공천받겠다는 피바람이 불겠지요.
동네 두군데 합쳐서 한석짜리 지역구라 그런가..ㅠ.ㅠ 당의 아무런 관심도 없고 지원 받을 일도 요원해보입니다.
사실 1번당 텃밭에서 훌륭한 반골이 나기 어렵긴 하지요.
그래도 곧 총선인데 야권 후보 한명 없는(지역에서 활동하는 야권후보들의 생명력도 짧아서...) 맹물 선거판과
격전지 꿀잼,빅잼을 비교하면 사알짝 배가 아픕니다..ㅎㅎㅎ
 
그러나 투표권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한표씩이듯..
지역과 상관없이 의석수도 공평하게 한석씩이라는걸 잊지말아야 합니다.
영남도 야권 지지도가 30%~40% 에 육박하는데 생각보다 변방으로 분류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창원에 노회찬후보가 내려와 야권 바람이 불고 시골 구석구석 할매할배들 많은 지역구도(경남도 깡촌 많음..)
막내딸,막내아들, 큰손주들 같은 푸릇푸릇한 후보들이 많이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라면 완전 거물급으로 전략공천 줘서 쇼킹하게 영남 한가운데 더민주 깃발 꽂고 장이야! 한번 외쳐보고요..
 
생각해보면 영남은 김영삼,노무현 전 대통령 과 문재인(거제출신) 대선후보를 배출한 곳입니다.
(영삼옹은 분류가 쪼매 애매하지만..욕심이 좀 많은 민주편 대통령이라고 보고싶습니다.)
노회찬 후보가 요즘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 새누리가 무너진다면 영남에서부터 무너질 것이다"..
수도권,호남에 쏟는 역량의 절반만이라도 투자하면 영남의 야野 심에 불 지를수 있습니다.
 
 
 
지난 17년간의 사표가 한번이라도 당선으로 실현되길 바라면서....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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