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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81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둠과분노★
추천 : 3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08 13:28:37
며칠전 ...
친척들로 부터 카톡을 받았습니다.
와웅..
소설가 조정래의 박근혜 예찬을
편집해서 보내더라구요.
그냥 읽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전 변하지 않으니까요.
괜히 싸움될까바 일부러 정치에 관심없는척
했습니다.
또 문제는...교회..
제 외가쪽은 기본 목사님.장로님.권사님.등등
집사가 귀한집안.ㅋㅋ
저또한 기독교에대한 회의가 들어
안다닌지 10년.
가끔 친척들 뵐때마다
결혼+신앙회복 잔소리를
크리티컬 만데미지로 맞죠.ㅋㅋ
그런데 ...
참 좋은분들입니다.
차라리 고민게시판에 나오거나
사이다게시판에 나오는 내용처럼
막가파 친척이였슴 전 그냥
인연끊고 살면 되니까요.
무슨일 생기면 찾아와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그런분들 입니다.
제 정치적 신념은 바뀌지않지만
그분들을 바꾸려 하는데
시도하기가 힘드네요.
그냥 그분들 사는데로 냅두어야 하는지
어차피 서로 떨어져있어서
같은 지역구도 아닌데...
그분들 신념을 존중해야하는지
아니면...
싸움나는거 각오하고 덤버야 하는지.
차라리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이라면 편하겠습니다.
휴...
내일 그분들 뵙는데...
한번 이야기는 해바야 하겠죠.?
용기를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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