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올해말이나 내년쯤 캐나다 한번 더 가려고 생각했는데 캐나다도 이제 무비자 입국 팡팡 되는 시기가 끝났네요.

돈내고 신청만하면 다 되는거니 사실상 입국하기 위해 돈내는거나 마찮가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임시 체류자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는 의미 같...

비용도 비싸지 않고 홈페이지에 뭐 미리 신청을 못 했다면 공항에 도착해서 핸드폰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라고는 하지만

여튼 캐나다 여행 가기전에 신경써야 할게 하나 생겼네요.

여행게 보다보니 올해 캐나다 여행 준비 하시는 분들 몇분 보였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TA 는 미국의 esta 랑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당. 

캐나다 및 미국 영주권자 및 육로, 해상으로 캐나다에 입국하시는 분도 비대상입니다. 

전자 여권으로 가능하며 여권에 연계되는거라 따로 증명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비자가 있어도 캐나다나 미국 시민권/영주권자가 아닌 한국인이라면 다 있어야 한다는거예요!)

미국은 처음 이스타 도입했을 때 뭐 2주전에는 등록을 해야 한다 어쩐다 했는데 지금은 바로바로 잘만 주죠 ㅎㅎ 

캐나다는 도입할 때 부터 실시간으로 등록 및 허가 된다고 나오긴 하네요.

아직 등록 프로세스를 안 봐서 어떤 개인정보들을 요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범죄자 아닌 이상 유효 여권 있으면 다 되지 않을까 싶네요 ^^

7캐드에 5년 유효라고 합니다.

어쨌든 한번 해두면 오래 쓸 수 있으니 계획 있으신 분들은 미리 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지금 캐드가 완전 바닥;;)

(미국 이스타는 1회 입국시 90일 허가, 2년 유효 인데 반해 캐나다 이타는 관광입국시 기존과 동일하게 6개월 허용인 것 같네요. 5년 유효구요 ^^

미국보다는 관대하군요 ㅋㅋ)

당장 다음주인 3월 15일부터 발효되지만 가을까지는 (정확한 날짜는 없네요;) 일단 eTA 없이도 입국 허가는 해준다고 합니다만

기왕이면 하고 가는게 나을 것 같긴합니다.

캐나다도 쉬운편이긴 하지만 (특히 밴쿠버 토론토) 입국 심사할 때 딴지 걸기 시작하면 장난없거든요 ㅋㅋㅋ 

(2달만에 관광비자로 재입국했다가 심사관이랑 20분 얘기한 1인)

영주권자가 아닌 비자 소지자 (학생 / 임시 근로자 - 임시 근로자 라고 표현한 것으로 봐서는 워킹 비자 및 워홀러까지 대상인 듯 하네요)

의 경우 2015년 8월 1일 이전에 비자를 받았다면 3월 15일 이후에 캐나다를 출국하여 재 입국시 eTA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비자 소지자의 경우 비자 유효 기간 내에는 얼마든지 출입국이 가능했었는데 말이죠..

자세한 내용은 첨부 이미지와 홈페이지 내용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