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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은 스카이넷.ssul
게시물ID : sisa_681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난교육자
추천 : 5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9 09:20:49
오늘 아버지가 보시는 중앙일보를 들춰봤다.

제목은 "북, 외교안보라인 수십명 통화 내역, 문자 빼갔다."

제목 클라스는 오지지만 여, 야 양당의 입장차이는 중립적으로 서술되지 않았을까 하였지만 여당의 '직권상정 해야' 라는 말 밖에 없었다.

내용을 보면 고려대 김승주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스마트폰은 해커가 자신의 소유처럼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위치확인을 통해 소유자의 동선 파악은 물론 통화 문자 메세지 이메일 등 모든 정보를 빼낼 수 있고 도청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라 했는데, 재밌는 구석을 나름 정리해 보았다.

김승주 교수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 코멘트를 단 것인가?

교수의 말에는 단 한번도 '북한' 이 언급된 적 없으며 대남사이버테러 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다. 따라서 교수가 다른 곳에서 언급한 사실을 지들 맘대로, 편향성을 주기 위해 끌어다 썼을 가능성이 있다, 고 본문을 이해했다.

두번째 재미있는 구석은, 만약 스마트폰의 보안이 문제라면, 안보 관계자들 모두 '아이폰'을 보급하고 '텔레그램' 을 강권하면 되지 않는가? 왜 사이버 어쩌고 법을 만들어서 일반인을 털려 하는거지?

세번째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내용들이 터미네이터3편과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영화에서 브루스터 미 국방장관은 전 세계 네트워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고심에 빠진다.

아직 안정성이 테스트 되지 않은 스카이넷을 온라인으로 바꿔야 한다는 원성에 브루스터는 고심끝에 스카이넷을 업데이트 하지만 결과는 폭망.


김승주 교수가 말한 '감염된 스마트폰'은 바보가 아니라면 모두 알고있는, '국정원이 할까 우려되는' 내용을 담고있다.

북한 사이버 위협이 (존재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막을 수도 있을 터인데 굳이 사이버테방법(스카이넷)을 직권상정 해야한다는 소리는?





위의 모든 내용은 제가 새로 쓸 장편소설의 줄거리입니다 헤헤 내 카톡 뒤지지 마세요 야동밖에 안나옴 ㅇㅇ


아 이럼 더 뒤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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