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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철학 수업을 처음 들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82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천적어그로
추천 : 0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9 22:41:53
철학이 없어져선 안된단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왜 노인들이 그렇게 ㄹ혜 누나를 부르짖으며 좋아하는지를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시더군요.


우리나라는 자본주의와 민주정(민주주의는 잘못된 번역이라고 합니다. 민주정이 오해없이 표현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을 채택했는데,
우리나라 정치에서는 모두가 평등함을 내세우죠...

그러나 노년층은 유교사상이 당연하게 생활 습관으로 배어있습니다. 애시당초 젊은 사람 조차도 장유유서 습관을 못버리죠. 모두가 평등해야한다 라고 하지만 스스로 다른사람과 수직관계를 만들잖아요.(어르신 공경 같은거요.) 젊은사람도 그런데 과거의 사람들은 더욱 그렇겠죠. 불평등한 상황이 습관이었는데 평등이라니.

평등하게, 모두가 능력과 자본을 위주로 평가하니 노년층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불평등하다 느끼겠죠.

그렇게 불만이 쌓여가던 중 자기들 생각에 "살기 좋았던" 시대의 인물이 정계에 나타났으니....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자신들의 억눌림을 풀어줄 사람이 나타났으니...

사람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죠.

감성의 동물입니다.

그 점을 생각해봤을때...

다른 정당에서도 노인에게 이득이 가는 행위를 많이 보인다면 표가 빠져나오지 않으려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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