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점은, 지난주 대비 지지당이 없는 층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이 새누리 지지층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남은 19% 중 대부분을 잡아내지 못하면 현재 지지율 26%를 공고히 다져보아야 이기지 못한다는 결론이구요.
제가 보기에는 종이할배가 현 지지율 26%에서 몇프로를 잃더라도 저 무당층 19%를 잡으려고 승부수를 던진거라 봅니다.
실제로 이번 정청래의원 공천 탈락 그리고 정의당과 연대 거절 등으로 상당수 지지자가 이탈할것으로 보입니다. 반대급부로 무당층 19%에서 얼마나 끌어올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실제로 이런 쇼가 효과는 있을겁니다. 그 예가 유시민 전 장관입니다. 대통령을 해도 몇번을 해야할 유시민을 정치 은퇴하도록 만든 층이 저런 층입니다. 그저 '나대고 유식해서 싫다' 고 시기하고 등돌리는 것들 말이죠. 하지만 그 무식한 것들을 잃으면 패배합니다.
종인할배 꼭 승리하는 지휘관이길 바랍니다. 말그대로 배수진입니다. 아군에게 총질해서까지 띄우는 승부수인데 결국 진다면 야당에게 더이상 미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