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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을 지켜야 하는 개인적인 이유...
게시물ID : sisa_683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모군
추천 : 6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0 18:38:43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정청래 의원 여러 굵직한 이슈에서 먹고 살기 바쁜 국민들을 대신해 제대로 행동하고 대변해 주셨던 분이죠.
 
손혜원님 트윗에서처럼 "쟤만 아니면 더민주 찍어준다."라는 말은 바꿔 말하면 그만큼 기득권과 새눌 콘크리트가 보기에 밉상이라는 겁니다.
 
꼼수로 돌려 일하지 않으며 할말은 하는 사람이란 얘깁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미움받죠.
 
저번 대선 토론에서 이정희씨, 제가 보기엔 시원한 말 제대로 해줬지만 대선이 끝난 후 어떻게 됐는지 기억 하십니까?
 
이번에 컷오프 당하고 더민주에서 버림 받은 정청래 의원.. 과연 가만 둘가요? 더 이상 국회의원도 아닌데 눈치 볼 일도 없겠죠.
 
김종인씨.. 선거전략이나 언론을 쥐락펴락하는 행보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너무 선거에 몰빵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거 이겨야죠. 근데 선거로 판가름을 받을 이유를 너무 경제민주화, 집권, 의석수에 집중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헌을 막아야 한다는 대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더민주가 갖게 될 의석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 없다면 이겨도 무슨 소용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공천을 받거나 공천 경선에 들어가 있는 분들이 모두 제대로 되지 못한 분들이란 말이 아닙니다.
 
다만
 
박영선 같은 사람이 많은 더민주의 의석수가 많아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말할 줄 아는 더민주의 국회의원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목표가 아닌, 그 자리를 국민을 위한 봉사의 수단으로 쓰는 더민주의 인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번에 정청래 의원이 이런 식으로 버려진다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는 사람은 늘어나고 버려지지 않기 위해 소신을 접고 할 말 못하는 사람이 늘어날겁니다.
 
그만큼 더민주도 민심과 멀어질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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