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채모양의 두팔을 가진 로봇이 두팔로
탁구공을 인간의 눈과 반사신경으로는 따라갈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팅기는 동영상이 있었죠(슬로우 모션으로 보면 타겟 공이 오는 시점을 정확히 읽어 라켓을 해당 위치에 갖다대어
한치의 오차가 없음)
그것도 공학적 estimation modeling과 + 최적화 프로그래밍 + 뒷받침해주는 하드웨어가 있기에 가능했구요.
충분히 기술적으로는 인간을 넘어섰습니다.
이런식으로, 인간과 기계의 탁구대결, 테니스 대결, 인간과 기계의 야구 배팅대결, 축구 페널티킥 대결해도 인간의 완패가 예상
이것이 과연 심리싸움의 최강 게임이라는 바둑에서도 통할지 대결한 것이 이세돌vs 알파고의 바둑 대국이었는데,
수많은 경우의수와, 예측등을 철저한 연산에 의해 도출한 알파고의 완승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데요, 이세돌 9단의 패착을 찾지를 못하겠어요.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실수는 알파고만 하고 있었거든요."
해설자의 말이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인간이 보기에 알파고가 두는 것은 '악수' 이지만 그것은 인간이 파악하지 못한 최고의 수였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