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시판으로 가야할지 몰라 부득이하게 뷰게로 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수염을 기르게 되었고, 그 수염기른 모습이 정착이 잘 됐다며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신분들이 제법 많아져서요.
아예 기르는쪽으로 마음을 먹었는데 한번도 이렇게까지 길러본적이 없어서...
아 그러니깐 수염 길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게 질문의 요점이자 전부입니다.
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머리카락만큼 길어질 것 같아서요. (갓만 쓰면 선비할 기세...)
잘 드는 가위로 일정하게 잘라야 하는건지, 아니면 어떤 다른 도구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어울린다는 칭찬은 받았지만, 수염 사진은 다소 혐오스러울 것 같아서 올리진 않겠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