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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브금 BGM 이해하기 - O Fortuna (운명이여!)
게시물ID : music_3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리못
추천 : 2
조회수 : 10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9/30 13:44:44
클래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O Fortuna 아 운명이여! velut luna 달과도 같구나! statu variabilis, 끊임 없이 변하는 달이여! semper crescis 항상 차오르고 aut decrescis; 지니, vita detestabilis 인생을 짜증나는 구나. nunc obdurat 처음에 어렵게 굴다 et tunc curat 나중엔 넘어갈 듯 굴면서 ludo mentis aciem, 차가운 네 마음으로 나를 유혹하네. egestatem, 나의 부족함도 potestatem 나의 힘도 dissolvit ut glaciem. 얼음 녹이듯 녹여버리는 구나. Sors immanis 운명은 기괴하게 et inanis, 또 공허하게 rota tu volubilis, 수레를 굴리네 status malus, 운명의 사악함 때문에 vana salus 편히지내긴 글렀고 semper dissolubilis, 모든것이 사라져버리네. obumbrata 안보이는 곳에 et velata 숨어서서 michi quoque niteris; 나를 괴롭히는데 nunc per ludum 지금 이 장난 속에 dorsum nudum 내 상처가 fero tui sceleris. 사악한 운명에게 넘어가 버렸구나 Sors salutis 운명은 나의 몸과 et virtutis 나의 마음의 michi nunc contraria, 적이 되었고 est affectus 나를 내몰더니 et defectus 짓눌러뜨리고 semper in angaria. 항상 나를 가둬버렸네! Hac in hora 그래서 지금 이 순간 corde pulsum tangite; 나는 주저없이 흔들리는 운명의 줄을 뜯어버릴것이다! quod per sortem 운명은 sternit fortem, 견고했던 나를 죽여버렸으니 mecum omnes plangite! 모두들은 나와 함께 울어다오! 해석: 한사람이 운명과 싸우고 있습니다. 사랑도 될수 있고 직업도 될수 있고 주식도 될수있고요. 운명은 달처럼 커졌다 작아졌다 잡힐듯 말듯 괴롭히고 있는 거죠. 이럴때 있으시죠? 될거 같은데 될거 같은데 하면서 안 되는 상황. 운명이 장난치고 있는 상황. 그 상황에서 포기하고 싶을 때 있죠? 운명이란 그놈때문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모든걸 포기해버린 상황입니다.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은 더이상 운명을 믿지 않겠다는 의지로 직역하자면 (흔들리는 현줄을 뜯겠다)이지만 좀더 와닿게 표현하자면 흔들리는 운명의 끈을 뜯어내버리겠다는 겁니다. 더 이상 운명따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거죠. 그리고는 슬퍼하죠. 사실은 운명에게 졌으니까요. 세줄요약: 그지같이 이랬다 저랬다 운명 개새야 좆까 그래 내가졌다 이 시발놈아 아 시발 졸라 슬프네......... 한줄요약: 운명 좆까! 아 시발 졸라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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