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발달이 의사,변호사 전문직까지 위협할 것인가
게시물ID : humordata_1655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clssja
추천 : 2
조회수 : 16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00:51:46
옵션
  • 펌글
  • 본인삭제금지
기사 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인공지능의 발달이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대표되는 전문직까지 위협할 것인가. 
이같은 질문은 과거 세간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에 불과했지만,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으로 진지한 화두가 되고 있다.  

단순 기술직이 로봇에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전문직의 미래를 두고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맞선다.  

미국 최대의 온라인 취업플랫폼인 썸택은 전문직의 장밋빛 미래를 주장한다. 

썸택은 9일(이하 현지시간) '신기술이 어떻게 미래의 직업세계를 바꾸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기술은 인류에게 위협으로 비춰지고 있지만 

전문직은 오히려 기술의 도움으로 고객을 늘리고 
사업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운전이나 택배 등 범용성을 띤 기술직의 경우는 자율주행차, 택배드론 등 자동화에 밀려 

몇 년 내 내리막길을 달리다 결국 20년 이내 사라질 것이지만 전문직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직은 대신 조직에 속하지 않고, 
자유로이 프로젝트를 맡는 형태의 영업이 될 것이라고 썸택은 내다봤다.  

썸택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 형태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만나는 '긱 경제(Gig Economy)'의 발달로 전문직 종사자는

 '1인 회사'로도 운영히 가능해 비용이 절감되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조직에 얽매이지 않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전문직의 직업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썸택은 적어도 20년 동안은 이같은 형태의 전문직
 세계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지만, 

정반대로 20년 이내에 전문직도 사라질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2013년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은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기술적 진보라고 하면 대부분은 
신체를 사용하는 수작업을 기계화 하는 것을 
의미했지만, 21세기의 기술적 진보는 지금까지 
인간 영역으로 되어있던 인지능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업을 기계화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식 노동자와 같은 전문직도 실업자 신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병원 로봇의 등장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술을 하는 로봇이 출현한 상태다. 미국의 퀴즈쇼에서 인간을 누른 IBM의 인공지능 왓슨은 60만건의 의료 보고서, 
150만건의 환자기록과 임상시험, 200만쪽의 
의학잡지 등을 분석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계획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법정에서도 재판 준비에 컴퓨터가 이미 활용되고 있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만텍은 이틀만에 57만건 이상의 문서를 분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컴퓨터는 특허 전문 변호사의 업무를 대신하기도 한다.  오스본에 따르면 전문직의 자동화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전까지 전문직의 영역에 
속했던 기능들이 범용성을 띠게 됐다는 설명이다.  

전문직이 범용성을 띤 기술직으로 변한 결과 20년 
이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은 2013년 당시 
미국 직업의 47%에 달한다. 

CNBC는 9일 "보고서에 담긴 이들의 주장은 (3년이 지난 현재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다른 비관적 전망도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지난해 말 

"2018년까지 전세계적으로 300만명의 근로자들이 '로봇 상사'의 감독하에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줄기차게 달달 외우고 암기하고... 그런공부가
이젠 무슨소용있나싶네요.

적당한 암기는 두뇌건강을위해 필요하다지만...
저렇게되면.. 여태까지해왔던 
공부의 개념도 아예 바뀔것같네요.

로봇이 배우고 써먹을 수 없는 교육을 
배워야하는데 그게 바로 한국에서 
그토록 무시했던 철학 도덕..등등
에 관한 공부 아니겠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