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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패권주의 도대체 그게 무엇일까?
게시물ID : sisa_685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일요냉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1 12:00:24
친노패권주의,

도대체 그 의미는 무엇일까?

말그대로 친노라는 계파가 패권주의를 부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정의에는 아주 심각한 오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친노라는 계파가 없다는 것이다. 동교동계처럼 김대중 전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계파나, 저기 딴나라당의 스스로를 친닭, 스스로를 친쥐새끼라면서 

똘똘 뭉치는 계파가 아니란 것이다. 그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노무현과 가까웠거나 

그를 존경하고 그의 의지를 따르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뭉터기로 친노라고 명명하는 것일뿐

이들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계파를 형성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없다. 


두번째는 패권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은 문재인이 당대표가 된 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즉, 문재인 대표 체재가 패권주의를 부린다는 뜻인데, 우선 패권주의의 의미를 살펴보자,

강력한 무력을 통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주의적 정책을 뜻한다.  

미국의 한반도에서 영향력 강화, 일본에서의 군사기지 강화 등등을 중국이 비판하면서 등장한 말이다. 

말그대로 철권통치라고 할 수도 있는데,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중심으로 세력을 구축하고, 

자신에게 비판적인, 반대하는 자들은 엄격하게 다스리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쳐내는 통치방식이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체재는 어떠했는가? 문재인인 독재자 처럼 당권을 쥐고 군림 했나? 

모든 사람들이 입모아 평가하듯이 가장 힘없는 당대표였고, 가장 불쌍한 당대표였고, 

당내에서 자신을 흔드는, 소위 친노패권주의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비주류 세력이 

당을 어지럽히는 것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통합하지 못하는 리더쉽이 부족한 당대표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실체가 없지만 어쨋든 당을 통합하기 위해 문재인은 

자신의 사람, 친노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을 주요직에서 배제했으며, 비주류라는 사람들을 

주요 당직에 배치 하는등 탕평책을 실시하기도 했고, 안철수의 혁신안도 모두 수용하는 등

패권주의와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오히려 아주 힘없는 모습을 보일뿐이였다.

오히려 지지자들이 문재인에게 강력한 리더쉽을 요구할 정도로, 그는 패권주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위에서 말했듯이,  패권주의는 미국이 동아시아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중국이 비판하면서 등장한 용어이다.

알다시피 한국은 미국의 패권주의, 지나친 정치개입 등등에 찍소리 하나 하지 못하고 이끌려 다닐 수 밖에 없다.

이런 패권주의적인 정치는 내부에서 찍소리 하나 하지 못하고 , 공포에 떨수밖에 없는 정치이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당시 문재인지도부를 향해 친노패권주의다라고, 비판할 수 있었겠지만

정말 패권주의였다면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는 문재인지도부를 향한 흔들기나, 패권주의라는 비판을

할 수 없었을거란 것이다.  왜? 그런 목소리를 내면 목이 잘려나갈테니깐..



길게 설명했지만 결국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은 현재 실체가 없고, 과거에도 실체가 없었다.

패권주의는 어떻게 보면 공포정치이다. 지금 꼴을 봐라, 민주당 내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스스로 

자신은 친노가 아니라며 자기검열에 들어가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난 친노가 아니다라며 커밍아웃을 한다. 

친노라는 프레임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친노라는 프레임을 벗지 못한 의원들은 

실력이 좋았고, 야당 지지자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는 사람이라도 짤려나간다. 

이게 패권주의고 공포정치다. 


국민의당, 소위 친노패권주의라는 말을 만들어내서 당을 흔들고 깽판을 치던 깡패놈들은 

친노라는 사람들의 목을 쳐내기전엔 친노패권주의가 청산된게 아니라며, 더 많은 친노의원들의

목을 쳐내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사람들은 민주당내에서

지도부도 아니고, 그저 한명의 의원일 뿐이다. 도저히 패권주의를 부리고 싶어도

부릴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저 자신의 권력길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쳐내라는 것이다. 

자기 맘에들지 않는 다고 목을 쳐내는 것, 이것이 패권주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친노패권주의는 그 실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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