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엄마가 덜컥 차를 사왔어요.
게시물ID : car_78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댕글
추천 : 13
조회수 : 221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3/11 23:16:34
저보다 두 살 어린 21살의 크레도스를 꾸준히 몰던 우리 엄마가

어느날 결국 도로 한복판 위에서 덜컥 꺼져버린 크레도스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나봐요

차를 타면 항상 우리 아빠가 많이 아플 때 언제나 크레도스 조수석에서 애써 주무시던 모습이 많이 기억났는데요

이젠 그모습도 떠올릴수 없다는게 조금슬퍼요


차를 21년탄 우리 엄마가, 그랜져 샀다고 하니 좀 떨떠름하지만, 제가 어떻게 감히 엄마한테 차에 대해서 뭐라 하겠나요

크레도스에서 그렇게 많이 우시더라고요
고작 차 하나인데 너무 많은 추억이 담겨있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