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구경(수집)하러 다니고...(하지만 그래픽은 찰흙...)

미션도 매칭해서 돌아보고..하루는 러시아인지 동유럽인지 몰라도 엄청난 언어를 사용하시는 분이랑 매칭되서 정신도 못차리고 클리어한적이..ㅋ

다크존도 가서 노랭이들한테 썰리고..;ㅅ; 

다크소울이 이런 느낌인가 싶었음..ㅋㅋ

막저혼자서 터렛깔고 은엄폐하고 주사 맞고 회복약 터트리고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별짓을 다했는데 한마리를 못잡던 ㅋㅋㅋ

근데 노랭이들은 뭔 서로 리로드! 해가면서 막 저격도하고 기총소사(?)도 하고 수류탄도 던지고...

처음엔 다른 유저들인줄 알았어요..;ㅅ;ㅋ 그냥 다크존에서만 노랑노랑하게 보이는줄 알았던..

근데...그래도 필드를 혼자 돌아댕기니까 쓸쓸하던..ㅋ..뭔 포스트 아포칼립스(아 맞나?)로 나는 전설이다 찍고 있는 느낌이고 막ㅋㅋ.....

전 워낙에 뻘짓을 많이하고 댕겨서(여기 기웃 저기기웃)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필드에 뻘짓하고 돌아댕기기도 그렇고..다 외국인같고...(영알못의 소외감..)

그래서 친한형님한분 꼬셔서 같이 해볼려 해도 그형님은 별로 게임 할시간도 없고 재미도 없어하고...

나름 미션에서 보이스톡도 해볼꺼라고 안쓰던 헤드셋도 꺼내서 오랜만에 해볼려니 마이크가 안되서 사운드카드드라이버도 새로 받아보고했는데

정작 미션에서 한마디도 못해보고 ㅋㅋ;;;;;;(다 들리는 말이 외국어야 다..첨엔 엔피씨가 대사하는줄 알...구분을 못햌ㅋㅋ;ㅅ;ㅋㅋㅋ)

혼자 하는거면 차라리 그래픽이라도 양호했으면 보는맛이라도 더 살아날텐디..이놈의 그래픽카드는 내눈엔 비슷해보이는 그래픽도 잘도 표현하더니..

디비전만 오면 왜 할아버지가 되는거니..;ㅅ;

결론이 뭐냐면요..극 소심한 닝겐이 소심하면서도 혼자하는건 쓸쓸하고 또 같이 해볼려니 부끄럽고해서 그냥 신세한탄...ㅋ

여튼뭐 그래픽이 안좋게 보인다는게 제일 아쉬운 점으로 느껴질정도로 꿀잼으로 하고 있네용...

스샷은 우체국 앞에서 달이 보이길래 찍어본..(는 찰흙찰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