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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관절인형] 덕후가 덕질을 할 때. (Feat. BTS)
게시물ID : toy_10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OVIXX
추천 : 5
조회수 : 15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3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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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 미리 적기는 했지만 구체관절인형 사진입니다.
 
사진 크기가 큰 편이고 정면 응시하는 사진이 있어 스크롤 살짝 넣어둡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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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한 1년 반~2년 정도 인형놀이에 시들시들 하더니 요 근래 다시 슬슬 달리고 있는 호ㄱ..아니 그냥 덕후 1 입니다.
 
'나도 이렇게 탈덕이 되는 것인가!'같은 기대까진 안 했지만 이렇게 되돌아오는 자신을 보고 있자니 어휴.. (절레절레)
 
잠시 인놀을 멀리 한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어.. 한 가지를 꼽아 보자면 남자 아이돌을 영혼의 끝자락까지 핥을 기세로 앓다가 왔습니다. 하하하.
한 그룹만 좀 앓으면 제 통장도 평화롭고 막 그럴텐데.. 다수의 그룹에게 거하게 덕통사고를 당한 덕분에 아직도 앓이 중입니다.
 
하악.. 오빠라고 부르고싶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쩌다보니 뭔가 연게로 가야할 것 같은 제목을 가지고 왔습니다ㅋㅋㅋ.. 으윽 부끄럽다..ㅜㅠ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J-HOPE)'이라는 멤버로 구..현중인 인형이에요.
일단은 '제이홉'이라고 써놨는데 본명인 '정호석'이라고 부를때도 있고 별명인 '희망이'라고 부를때도 있습니다.
 
혼자서 속으로요. 입 밖으로 내고있지는 않습니다. (부들부들)
 
 
원형은 '스위치'사의 '아정C'라는 타입입니다.
발매 당시부터 뭔가 취향인 듯 취향 아닌 취향같은 너-였던지라 언젠가 들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ㅋㅋㅋ
(=잘생기긴 했는데 뭔가 '내 새끼다!'싶은 마음이 딱 들지는 않는 그런..) 
 
호비가 방탄 최애가 되면서 '으아닛챠! 이건 호비자나!!!'싶은 덕심에 고민고민하다가 2월 18일에 급하게 들였습니다..orz
 
 
개인적으로 원형 이미지컷과 싱크로율이 높아 보였던 아니쥬나 런 컨셉보다 그 이전 컨셉으로 꾸며주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어째 사모으는 의상들은 아니쥬, 런 쪽과 가깝네요.
 
세일러복.. 세일러복을 입혀보자! 아니쥬는 반바지가 레알이지!!! (흥분)
 
 
사실 안구랑 가발은 임시로 해준 것이라 생각보다 싱크로율이 높지 않아서 올려도 되나 싶기도 하네요.. 으으;;
비싼 돈 들여서 디폴트 물품 다 정해주면 설정이 틀어진 적이 여러번이라 조금 가볍게 가고 싶긴 한데 또 이왕 하는 거 욕심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앞으로 설정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은 새 식구로 잘 지내보려고 합니다.
 
흑발 홉이는 사랑이에요 엉엉ㅠㅜ 빅히트는 홉이 흑발을 보장하라 보장하라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 스위치 아정C 타입 17세 바디 '제이홉(J-HOPE)' -
 
 
p.s. 괜히 덧붙여 보자면 올 해로 제가 인형놀이(..)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더라구요. 와하하하하-.
아직까지 이러고 있을 줄은 그 때는 꿈에도 몰랐는데 말이죠. (오열)
 
출처 몇 년만에 카메라 꺼냈다고 작동법을 잊은 쓸모없는 내 손과 형광등 밑에서 실종된 촛점 및 노이즈의 압박을 견뎌낸 내 새 인형의 콜라보.
(Feat. 누나의 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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