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는 지난글 보기가 있지요..

요즘 하도 물타기에 분탕질에 모략 조작이
난무하는 바람에 한마디 한마디 하기가
조심스럽고 겁도 납니다..

미리 이 말씀 드리는건 
저 역시 기본적인 생각과 방향이 
여러분들과 상통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근데..더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쨌든, 너무 걱정되고 흘러가는 모양새가
어째 이건 아니다 싶어 여쭙니다..

오늘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가 있었죠..
정의원님 컷오프, 좀더 전 일부터 보자면
필버 중단때부터..계속 나오는 얘기입니다만,

왜 왜 왜 탈당할란다 정의당 찍을란다..
더민주 포기할란다.,
이런 조류가 끊이질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뇨, 모르진 않죠.. 너무 잘 압니다
저역시 염증을 느끼고, 무력함도 느끼고..
일개 유권자지만 정치적 피로감이 정말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

그럼 하나만 묻죠.
이번 총선 결국 결과는 모 아니면 도 입니다
새누리가 압승(과반-혹은 개헌가능의석)
야당의 저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하는게 옳은건지요..
정의당에 비례주고 박영선 이종걸 낙선운동
하고 하는게 결국 총선에 득이 되는가 하는
얘기입니다. 묻는겁니다.

더민주 지도부에서 
저렇게 삽질하고 난리가 난다고
당 버리면, 
당 버리고 정의당으로 가고 누구누구 
낙선운동 하면

결과가 저희에게 좋아지는걸까요??

일단. 아무리 꼴뵈기 싫고 
치가 떨려도 이겨야죠.
이기고 나중에 당사에 드러눕든
권리당원 총 궐기를 해서 바꾸던
일단은 우리 이럼 안되지 않나요??

너무 걱정됩니다
야권 표 갈리면 더이상은 논할 필요가 없잖아요. 필패 아닙니까....
모두들 다시한번만 생각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깊은 지식 없이 답답한 감정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