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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운동권 그리고 패권주의
게시물ID : sisa_6888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골사람
추천 : 7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4 14:09:52
***지극히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친노,운동권,패권주의라는 단어가 나온 이유를 설명하려면 
우리 정당의 구조를 알아야합니다.

우선 새누리의 경우 아시다시피 100% 이익 결사체이죠.
이들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를 합니다. 집단의 이익이 곧 개인의 이익과 연결됩니다.

그 반대에 있는 것이(정 반대는 아니겠지만) 정의당으로 보죠.
정의당의 경우 운동권, 시민단체, 인권단체 등 개인의 이익보다는 신념으로 움직이는 집단입니다.

문제는 민주당입니다...제가 보기에 신념을 가진 의원30%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의원70%로 구성되어있다고 봅니다.
70%에 구성은 새누리에 가고 싶은데 못간 놈, 그나마 양심은 있어 새누리에 안간 놈, 이념 그런거 관심 없는 놈 등등으로
구성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이게 골치 안픈게 색각해보시면 한 정당이 있는데 그 정당안에 심상정,노회찬 같은 사람과
김무성, 박근혜, 이명박에 안철수, 김문수같은 사람들이 섞여있다는겁니다.....답 나오시죠?ㅋㅋ

한마디로 민주당은 공통의 지향점이 없습니다....민주당은 뭘해도 안된다는 얘기죠...

자 그럼 친노, 운동권 패권주의가 언제 나왔는지 보죠.
네이버 뉴스를 기간별로 검색해보면 친노라는 단어는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실때 부터 있던 단어였습니다.
뭐 당연한거죠...그런데 친노+패권주의라는 단어는 2012년 경부터 검색이 됩니다.

2012년 이면 박근혜씨가 대통령자리를 강탈한 해이죠. 소위 친박이라는 코메디같은 집단이 진박, 비박, 가박 등등으로
분류되기 시작할때입니다. 이게 조중동이나 새누리 구성원이나 자기들이 보기에도 쪽팔리고 웃긴거죠ㅋ

하지만 지들끼리 분류는 해야겠으니 죽은 노무현을 끌어들입니다. 마치 민주당에도 그런 세력이 있는 것처럼...노무현은 그들에게 장난감이니까요. 그래서 나온것이 친노와 비노이고 거기에 패악질을 하는 집단으로 인식시키려 패권주의를 붙입니다.
그리고 그 패악집단이 운동권이라더라라는 이야기까지....조중동, 새누리할것없이 당연한 단어로 사용합니다.
근데 왜 민주당은 아니라고 말못하고 인정했을까요? 우리 친노당 맞다. 그게 뭐 잘못이냐?라고 말 못했을까요?...

네, 앞서 말했듯이 민주당은 구성원의 지향점이 중구난방이니까요...한마디로 프레임에 갇힌겁니다...
아마 우리 친노당 맞다 어쩔래?라고 했다면 지금 같이 친노로 공격당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차라리 갇힌정도면 좋은데 70%의 구성원은 평소에도 아니꼽던 30%를 몰아내고자 합니다. 눈에 가시같으니까요.
오히려 30%를 공격합니다. 조중동이 붙여준 친노 패권주의로요...사실 실제 친노인지는 별로 안중요해요.
그냥 꼬운놈 있으면 친노패권주의로 가는거죠...그럼 조중동, 새누리도 같이 신나게 씹어주고...

드디어 상징적인 희생자가 나온거죠..정청래...사실 친노도 아니져..

민주당은 이런 특성 때문에 당대표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 세력들을 어떻게 통합시킬지에 대해...

근데 현 당대표는 김종인이고.........김종인 멘티가 박영선.....

이이제이 이작가가 한 얘기가 있져..변절자는 절대 성공 못한다. 믿지말라.
출처 답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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