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소리말고 솔직히 말할게요.
더민주당 현역의원 공천권 내놓고
저사람들 살려주지 않으면 공천 거부 및 선거 보이콧 한다라고
머리 끈메고 당사 앞에 시위하는 정도급 아니면
바뀌는거 없습니다.
현역 의원들도 손놓고 방관하면서 겨우 sns 올린다고 달라지지 않는데
우리가 뭘 한다구요?
지금 나서서 지도부에 항거해야할 사람들은
우리가 아니라
현재 공천 받은 사람들입니다.
근데 절대로 그럴 사람없죠?
그럼 끝난겁니다.
낙선 아고라 서명? 지금 현역 의원들이 직접 나서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선거 운동하느라 정신이 없겟죠?
같은 동료도 챙기지 못하고 구해줄 생각이 없는데
누굴 구한다구요?
물에 빠질때 옆에 뭍에 다리와 몸 빠져나온 옆 사람이 잡아 끌어올려줘여지
더 민주당 의원들은 뭐하고 자빠져잇는겁니까?
그들이 구해줄 생각과 행동이 없는데
지지자들이 나서요?
공천권 날아갈까봐 벌벌벌 떨면서 한마디도 못하고
공천권 걸고 항의할 배알도 없을텐데
우리가 할 일은 침묵한 인간들에 대한 그짓거리한 인간들에 대한 심판인거죠.
투표날 봅시다.
같은 동료 외면하고
지 당선되려고 뛴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나.
딱 20명
공천권 내놓고 싸워보기라도 햇으면
이런 아쉬운 소리안할겁니다.
지금은 지지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하지 않고
지살길 찾아 뛰느라 내쳐진 같은 동료의원들을 위해
어떠한 실직적이고 직접적인 단체 행동도 하지 않는
그 동료들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젠 솔직히 화살은 시위를 떠낫어요.
어디에 꽃힐지는 과녁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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