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령
엄청난 크기의 가방을 멘 의상입니다.
척보기에도 망삘 의상이지만
의외로 저 큰 가방을 메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이 느껴집니다..
원래 소연화 의상인데 여케가 입으면 개망이고
남케가 입으면 그나마 망인 신기한 의상.
현사
사실 원하는 의상이 있어서 교환을 위해 파란 의상과 백일홍, 현사등은 모조리 분해해버렸지만
건녀 현사만은 아직 남겨뒀네요.
참고로 소두령과 현사는 제 변덕에 의해 언제든 옷감이 될 수도 있는 의상들입니다.
갑자기 변덕이 발동해 저거 다 갈아버리고 진녀 향연을 입히고 싶어질지도;
적표
당여월 의상인데 역시 너무 초반에 만들어진 의상인지 좀 오래된 느낌이...
근데 의외로 뒷모습은 괜찮더군요. 앞모습이 좀 그래서 그렇지.
다른 옷들을 다 갈아버리고 얻은 암행.
그런데 다행히도 진남 암행은 마지막에 주머니에서 운으로 뽑혔습니다.
바라긴했지만 기대는 안했던 일이었는데 참 다행.
향연
건녀 기모노는 예전에 나왔을 때부터 꼭 입혀주고싶었던 의상이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옷감 교환으로 구할 수 있어서 여러 잡의상들을 갈아서 교환했습니다.
객잔주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온 의상.
나오기 전부터 미리 정보로 확인하고 린녀한테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정말 나와주니 기쁠 따름.
한가지 단점은 소환사 모션으로 팬 뭐시기를 확인하는게 너무 어렵다는 거.
솔까말 회천각 같은 스킬이 아니면 볼 수가 없을것 같네요.
미스테리어스.그 외에도 고백은 시장에서 구입했고
천상가희가 희한하게 많이 떴는데 모조리 팔아버렸습니다.
색 배합이 오리지널인 천상소저가 훨 나아보이더군요.
천상소저 의상의 옥의 티가 그 지나치게 큰 가슴의 꽃인데
천상가희에 와서도 수정을 하지 않았으니;;;
암튼 이번 의상 주머니는 역시나 확률이 좀 별로고,
'고백'의상은 남케 의상치곤 쓸만하니 시장에서 사볼만 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파는 이번 의상 주머니 의상들,
고백,적표,화접의,천상가희 등은 1200금 이하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던데
이것들을 갈면 개당 옷감이 3개가 나오니 5개만 갈면
향연을 구할 수 있어서 더이상 가격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 교환기간이 다 되면 좀 많이 떨어질 것 같더군요.
(특히 화접의가)
...아... 소두령,현사,적표 다 갈아서 진녀 향연이나 입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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