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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작문도 여기 올려두 대는건감...ㅎㅂㅎ..
게시물ID : jisik_201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rdedor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7 18:20:19
첫사랑에 대해서 쓰는건데 지식인에 물어봐도 답은 없구 해서 였다가 함 올려바여.. 어짜피 답변 안달릴것 같지만..8ㅅ8

그건 내가13살이었을 였어  
내가 다니는 교회에 교복을 입고다니는 한 오빠가 있었는데 키가 워낙 작아서 많아야 15살일거라고 생각했지.
당시에 나는 연상의 남자들에 대한 로망이 좀 있었는데 그 오빠가 얼굴도 귀엽고 나랑 나이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한눈에 반해버렸어  몇달동안을 하루하루 그 오빠 생각만하고 가끔씩 같은공간에 있으면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았어 
하지만 나는 그때 너무 소심했기 떄문에 예배시간에 몰래몰래 쳐다보는것 밖에는 할수 없었지  
그러다가 내가 엄마한테 그오빠를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오빠는 사실19살이라는거야  
지금이야 6살연상이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시의 나는 초등학생이엇고 그 오빠는 이제 어른이되는 과정이 었기 때문에 난 포기할수밖에 없었지  
그리고 몇달후에 그 오빠는 대학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갔는지 다시는 교회에 오지 않았고 난 여중여고에 가서 또래 남자애들이랑 대화도 한번 안해봤어. 
그 오빠가 지금까지는 첫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인거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오빠와 딱히 특별한 일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말도 해본적없는데 이상하게 그 오빠를 엄청 나게 많이 좋아했었어 
그 후로는 다시 똑같은 감정을 느껴보지 못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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