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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써보는 소설. 승리냐 옳음이냐
게시물ID : sisa_694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맹한병아리
추천 : 0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0 15: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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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소설임.
 

 김종인은 킹메이커로 "경제민주화"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을 위하는 대통령이라는 환상을 심어줌. 박근혜때도 같았음. 
 근데 박근혜 사전에는 전략적 파트너십관계 이런거 없음. 대통령이 되기위해 잠시 손을 잡았지만, 아버지를 끔찍히 생각하는 딸로서 쿠데타세력과 일했던 김종인이 고깝게 보이진 않았을거임. 게다가 새누리당은 친박 친이 진박끼리 싸우느라 여념없고..김종인도 박근혜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거임.

 더민주는 그시간 현국민의당의원들이 비노패권으로 친노무현세력을 없애려고 부단히 노력함. 자기 당권과 차기 대선을 위해. 하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고, 해볼만하다 싶어서 탈당하고 자기들끼리 당을 만들음. 호남의 지지기반있는 세력은 당연 그런 계산이 나고, 서울 지역 등의 의원들은 안철수 열풍에 힘입어 친노를 무슨 매국노처럼 보이게 하고 총선 승리후 합당을 통해 당권 대권을 잡으려고 했을거임.

 더민주가 개판이 되고 당나라 군대가 지나간 듯한 상황에서 문재인은 김종인을 만나게 됨. 오랜 정치경험과 누구도 함부로 덤빌 수 없는 인물..그는 뚝심있게 총선승리를 약속함.

 개노답인 상황..그리고 아직 사쿠라들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냥냅두면 또 다시 2차로 탈당이네 마네 비노의 설움이네 뭐네하며 분탕칠 것이 뻔함. 교과서도 바꾸고 교복도 통일하는 마당에 솔직히 개헌하지 않는 것도 이상함. 개헌선 저지는 해야겠는데 뾰족한 방도가 없음. 앞엔 청와대와 여당 옆에는 국민의 당 뒤에는 사쿠라. 총체적 난국인 상황.

 여기서 이해 관계가 일치 김종인이 더민주로 영입됨. 걱정했던 국민의당과 안철수철수를 지혜롭게 다룸. 강한 야당의 모습에 지지자들 환호.

 근데 문재인 생각보다 김종인이 차기 권력에 욕심이 많았던게 함정이었음. 경제민주화도 훼이크. 물론 정치인 잇속이야 버릴 수는 없겠지만, 이종걸과 박영선을 통해, 의원 당권 그리고 대권을 바라보는 길이 열리게 돔

 문재인도 김종인을 영입한거니 시스템공천보다 어느정도 김종인의 뜻이 들어가는 정도는 생각해 두었음. 감종인도 그걸 원했고 ..

버뜨..이종걸 박영선 이철희 같은 남아있는 사쿠라들과 뜻이 맞은 김종인이 시스템공천을 마구부숨. 김종인공천임. 청년비례도 사망하고, 사쿠라들은 안전지대 단수공천 받고..당 떠날거라는 마음이 변한건지 속인건지(염두해 두었다고 생각..여차하면 발빼고..) 셀프로 2번으로 공천함.
당권의 씨앗인 정청래도 그래서 자르기로 하고..

내 생각엔 총선승리하건 말건 개헌선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 문제는 이제 목표가 총선승리가 아니라 적당한 거래를 통한 새누리와의 나눠먹기임.  

새누리가 녹취록 병크 김무성 아웃 병크 터뜨려고 이렇게 사쿠라가 도와주니 솔직히 총선은 승리 어렵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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