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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선거 단골 레파토리 또 등장하는 듯.
게시물ID : sisa_696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가바드
추천 : 7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1 18:49:47
진보의 순수성 VS 현실론
 
솔찍히 꾸준한 진보지향자에게는 더민주에서 진보의 순수성논하는게 색다르기는 하지만. 많이 변한것도 사실이니깐 넘어가죠.
(기분나쁘게 듣지마시고 더민주 지지자들이 전부 진보성향 지지자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5:5나 그 이하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진보결집실험은 지난 대선 총선으로 끝났다고봐요. 아무리잘해도 진보적정책을 오프라인여론에선 인정해주지 않아요.
 
북풍, 관권선거, 비리, 편파선관위, 기울어진 언론
 
결집만으로, 진보의 순수성으로 승부할 수 있나요?
 
우리가 인정해야할 팩트
1. 진보성향지지자들은 적다.
2. 기울어진운동장은 MB때보다도 심해졌다.
3. 김종인날리고 대안있나? 사실없다.
 
1, 2번은 인정못하는분 없을거고 3번은 논의 분분하겠는데요.
 
3번 대안으로 시스템공천복구하자, 소외자, 청년비례 제대로 추천하고 실천하자, 비대위해체하고 다시하자 등등 말은 많습니다만
 
제가보기엔 학습부진상당하러온 학생에게 예습복습하고 공부시간 늘리고, 교과서중심으로 공부하자 이 말하는거랑 별차이 없게들립니다.
 
가끔 특이한게 나온다는게 정청래 당대표, 정봉준 비대위, 문재인대표 등판. 기껏 뺀 친노패권주의프레임 다시살리는게 득일지 실일지 판단안스네요.
 
또한 문재인대표는 등판한 순간 대권은 포기해야합니다. 등판해서 무엇을 먼저 할것 같습니까? 자기실수 반성부터 요구받을 걸요? 안 밖에서 말이죠.
 
또 박영선 이종걸 어떻게 나올까요?
 
온라인여론으로는 당내 기득권 의원들 세력들 찍어낼수 없어요.
 
또 시스템공천은 이미 비대위체제 넘어가면서 되돌리기 힘든 상태입니다. 분당상태를 맞이하면서 문재인대표는 시스템공천에서 비대위체제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김한길 안철수 나갔다 신난다~ 하지만 현실지지율과 선거상태는 최악이었던 순간이죠.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 박영선 이종걸까지 나갔다면 민주당입장에선 정말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여기까지 끌고왔고 이건 김종인씨 효과와 문재인씨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김종인씨 날리고 다시돌리자구요? 이거야말로 꿈입니다...
 
당장에는 밉고 진보적성향이 강한 더민주의원들의 발언이 사이다처럼 느껴질지는 모르지만 현실생각하면 살떨립니다.
 
호랑이등에 탔습니다. 비대위체제까지 왜 가야했는지 잊지마세요. 문재인씨를 왜 믿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몇몇 분탕러 혹은 잠시의 기분파에
 
쉽쓸릴 수 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당장 김종인씨 빠지면 잠시안정된 당분위기가 그래도 계속 유지될까요?
 
아님 비대위체제이전보다 더 심해질까요? 온라인여론에 휩쓸려서 너무 순진한 생각하지맙시다.
 
어떤분은 말하시더군요. 날리고 80석챙기더라도 순수성을 유지하자.
 
전 날리지말고 110석챙기고 그중 80석은 순수한분이길 바랍니다. 새누리30석보다 더민주30석이 아무리 더럽다고해도 동급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어떤사람도 새누리국회의원보다 더럽지는 못해요. 왜냐구요? 당론자체가 틀리기 때문이죠.
 
더민주 더러운 30석이 아무리 더러워도 당론에 있어서는 일부 찬성표가 나올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새누리는? 100%당론 따라갑니다. 
 
어떻게 정치혐오의 비투표자들이나 하는 논리가 정치에 적극 참여한다는 분들 입에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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