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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문화충격 몇 가지
게시물ID : baby_13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화보는사람
추천 : 2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22 09:56:50
우리땐 교과서는 물려주고 보관해야 할 신성한 내 발자취였는데 요즘은 다 끝나면 바로 폐지수합한다네요 선생님이 포대놓고 버려~ 그래서 딸래미가 젤먼저 갖다버렸다고...;;; 우리땐 열이 펄펄 끓어도 온몸이 아파도 학교는 꼭 가야하는거잖아요 막 허옇게 질린 얼굴로 기어와서 책상에 쓰러지면 칭찬해주고ㅋㅋㅋㅋ 엄마들도 병원갔다가라도 꼭 가라고 하고 개근상주고 그랬잖아요 요즘은 학부모 첫 만남에 아프면 쉬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나이드신 선생님들도 그러세요 아픈데 보내지말고 쉬게하라고. 고열이면 학교보내도 다시 집으로 연락오게 돼요 학교 가본 아빠들은 우리때 생각하고 학교가 유치원이냐고 좀 아프다고 쉬냐고 그래서 보내네마네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또~ 고학년도 재밌는거 많이 합니다 학교에 놀러다녀요 모둠활동이 많아요 담임쌤마다 다른데 간식도 잘 주시고 별 독특한거 많이 하시더라고요 우리들은 1학년 기억나세요? 책도 있고 노래도 있고~ 요즘 1학년은 적응기간 책이 학교마다 달라요 울애 책은 선긋기,오리기,칠하기 이런거네요 자음모음 획순부터 가르쳐주시긴 하는데 어느정도 한글은 아는게 좋겠더라고요   아, 그리고 체벌은 진짜 없는것 같아요 학교폭력도 엄청 단속하고요 우리때같이 단체기합 이런거 없고요 문제생기면 바로 부모한테 전화하고 상담받고 오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놀이치료하거나 약먹는 애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제 생각엔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고 좋은 선생님이 90%는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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