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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식히고.. 다시한번 김종인을 바라보면서...
게시물ID : sisa_697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는굼벵이
추천 : 1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2 1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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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문재인이 올라오고 김종인과 무슨 대화를 하고 어떻게 가닥이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더민주에 김종인이 와서 생긴 효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긍정적인면>
- 언론을 다루는 법
   우선..말을 시원시원 하게 했습니다. 여당이나 국민의당이나 한 수 아래로 보며 한마디로 시원스래
   정리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습니다.
   카리스마도 느껴졌고 이슈선점도 먼저 해버리고 야당이 언제 이래봤나 싶을정도였죠..
 
- 방어와 공격
   야당지지자 들이 아닌 중도나 보수 진영 사람들에게 박힌 인식, 친노, 강경노조, 운동권 에 대한 프레임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특히 경제 관련해서 오히려 강한 모습으로 야당에서 '경제민주화' 이벤트하고 쇼하고 했던것 보다
   무게감이 더 있었던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공격꺼리가 없어지고 우리는 무기가 생긴 꼴이였죠.
 
- 이슈선점
  국민의당 다시 들어와라 부터 탈당하려는 분위기를 막아내는 솜씨는 역시 연륜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판단보류>
- 당 장악력
   당내 분란을 종식 시켰다? 이건 국민의당에 탈당을 하면서 중심축들이 없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런 효과 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문재인이 계속 당대표를 하고 있었다면 분란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었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부정적인면>
- 독선적 리더십 - 당내 민주화의 역행
   카리스마가 꼭 독선적인 카리스마만 있는게 아닐텐데 이런 모습을 보인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 포용력 부족
   중도로 간다고 껄끄럽다고 생각되는 정청래, 이해찬 의원등 상징적인 의원들 탈락 시킨것은 그분의 포용력
   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9단이라면 이들을 콘트롤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정략적 판단에 따른 결정권은 대표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판단이라는 것이 지지자들 과 비 지지자들이 공감이가고 설득이 가능해야 효과가 있을텐데 그것이 없어서 많이 아쉽내요.
 
김종인이 탈당을 하던(입당 했던건가요??) 잔류를 하고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 주던
김종인의 정치를 몇개월간 보면서 그동안 야당이 부족했던 점이 어떤것이였나 생각해 보게 되어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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