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러블리즈'는 眞주인공이 지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일부러 만들지 않더라도 지수의 분량이 깨알 같이 많습니다.
또한 이제껏 몰랐던 지수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방송인데요.
1화부터 6화까지 나온 지수의 분량을 보면서 어떤 것이 지수의 매력인가.. 를 찾아보았습니다.
1. 속 깊은 배려심.
사실 러블리즈는 예능에는 이제까지 잘 출연하지 않아서 멤버들의 무대 밖 모습을 알기 힘든 아이돌입니다.
특히 지수는 합류가 늦어서 러블리즈 다이어리에서 조차 시즌 3에만 등장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분량이 적은 편이죠.
그나마 이나럽이 방송되면서 여러 모습들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이나럽에서 룸메이트 명은이와 철컹동료인 수정이를 친언니처럼 챙기는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나럽에서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멤버로 케이와 지수를 꼽을 수 있는데요.
케이는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자기에게 부드럽게 잘 맞추도록 이끄는 반면
지수는 사람마다 그 사람에 맞춰가며 챙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감정 노동이 큰데도 불구하고 불평불만없이 잘 맞춰줍니다.
많은 부분을 양보하는 모습도 보여주죠. 배려가 몸에 밴 아이입니다.
2. 생각이 깊음.
지수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부분이나 등산하면서 하는 얘기, 또 자신에 대한 얘기...
참 많은 것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한 아이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멤버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평소에도 멤버들 고민 상담을 지수가 많이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이 가진 힘든 점은 혼자서 고민하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이고요.
3. 운동을 좋아함.
지수는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4화에서 등산하러 가는 걸보고 얘는 정말 운동을 좋아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쉴 때마다 짬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 같은데 무려 휴가를 받은 날에도 운동을 하겠다고 공언;;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 아니라 그냥 운동을 생활처럼 하는 아이로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호감이긴 하지만 이렇게 활동적인 취미를 가진 아이는 참 매력적이죠.
4. 예능감
상황 따라, 성격 따라. 도대체 이 아이의 모습은 몇가지 일까. 궁금해집니다.
좀 더 많은 예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성격도 참 밝은 아이인데요.
5. 예쁨.
예쁩니다. 그냥 예뻐요.
무쌍이면서 눈이 저렇게 큰 것도 반칙인데 이목구비 선이 저렇게 뚜렷하면서 조화가 잘 된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실물은 더 예쁘다는 게 반전.
이나럽이 이제 2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사실입니까.
러블리즈는 언제 컴백할까요.
언제 컴백하든 앞으로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수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