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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 뮤즈가 해체해도
게시물ID : animation_381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그리는니코
추천 : 6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4 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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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각각 성우들을 따라다니며 추억을 음미할거같다. 

내가 4th라이브 보고 러브라이브 성덕으로 입문해서  난죠르노 소라마루 미모링 세명만 보고 살았는데 (물론 시카코나 큿승 파이 에미츤 웃치 릿삐 다들 좋아함 그중에서 활동이 많았던 사람들이 세 분이라서 더 많이 보고 더 좋아할뿐) 뮤즈 끝나면 각자 캐릭터와 매칭해서 좋았던건 더이상 없지만 성우들은 계속 활동하니 나름 만족하긴 한다. 

 그런데 그럼에도 너무나도 슬픈건 성우들이 가졌던 캐럭터에 대한 애정, 심지어 성우와 캐릭터의 동화, 다같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인만큼 성우의 성격이나 특징이 캐릭터에 영향을 미치는 듯 결국 뮤즈는 나마뮤즈와 구분 할 수 없을만큼 하나가 되어있었는데 그게 갈라지는게 마음이 찢어질만큼 고통을 만드는게 아닐까 싶다.

더이상 소라마루를 니코의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난죠르노를 에리의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우미를 미모링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웃치를 코토리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파일을 마키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시카코를 하나요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큿승을 노조미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릿삐를 린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 
더이상 에미츤을 호노카 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물론 한 작품만 하는건 성우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있다. 
 캐릭터가 굳어버리거나 톤이 굳어버리거나 등등 있을 수 있지만 러브라이브는 같이 성장해 온 자신의 분신들과 같을 것이다.

 평생 잊지못하겠지.

 에미츤이 할머니가 되면 손녀에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만큼 인생에 큰 발자국이 된 것이다.

 더이상 몸이 지쳐서 호노카를 따라갈 수 없어서 같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면 그땐 즐거웠노라 고 땐 정말 행복했노라 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막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시점에 마지막이라니....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싶다.


 매우 슬프고 우울하다. 너무나 슬프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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