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뻘글) 내 자전거의 구성품
게시물ID : bicycle2_41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sticsilk
추천 : 4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6 08:29:00
옵션
  • 창작글
출근하는 와중에 심심해서 써보는 글입니다.
 
  2014년 8월에 구매한 지개미 tcr slr2를 애마로 모시거 사는 개미지옥에 빠진 개미 입니다...ㅠㅡㅠ

기본 구성은 105(5800) 풀 세트 구성이구요. 구매한 해에 새로 나온 105였죠.(하앍)

1. 물통 케이지
 
구매 당시에 알루미늄 케이지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샵에서 저거 골라서 쿨하게 바꿔 달라 했더니, 쿨하게 그냥 주시더군여.. ㄷㄷㄷ
튼튼하기도 하고, 조심히 쓰기도 해서, 카본 케이지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고 있지요.
가격도 무섭고..ㄷㄷ

2. 후미등

문 라이트 코멧 입니다.
싯포스트가 에어로 형상이고, 구매 당시 금전 부족으로, 바엔드 라이트를 썼었는데, 가끔 같이 타던 동생이 안보인다길래, 다음 월급날 바로 지른 물건이죠.
안장 마운트를 이용해 설치 했고, 눈뽕 우려가 있어 각도만 살짝 내렸습니다.
근데 며칠 전 안개낀 날 탔다가 회사분이 출근길에 절 보셔서 물어봤는데, 안보인다 하시더군요... 각도 탓인지...

3. 카멜백

자전거를 사기도 전에 지른 물통입니다.
일~이주에 한번씩 치약으로 분해 세척 해서 그런지... 원래 내구성이나, 상패에 강한지는 모르겠으나...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빅 칠리(750)이랑 일반 카멜백(650?) 두개 있는데, 공구통 구매 이후론 빅 칠리만 사용 합니다.
보온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찬 물을 잘 못마셔서 항상 미지근하게 유지하다보니...ㄷㄷ
연초 좀 쌀쌀할때는 한시간쯤 타다보니 차가워져 있더라구요.ㅎㅎㅎ

4. 공구통

비엠웍스 공구통을 알아보다가, 너무 비싸 구매한 짭퉁 입니다...
내부에 그물망 2개가 있어, 물건 분류가 쉽습니다.
튜브1, 펑크패치 세트, 육각렌치(클릿 장력 조절), co2셋+카트리지 여분1개, 작업용 라텍스 1쌍 넣고 다닙니다. 
근데 자전거 사고 지금까지 펑크가 한번도 없었다는게 함정.

5. 시마노 pd 550페달

로드를 타다보면 자연히 클릿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고, 주머니 사정으로 클릿을 알아보던중에, 5700 페달 단종을 뒤늦게 알게되고 눈물을 흘리던 와중에, 형태가 똑같이 생긴 550을 발견!!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만... 왼쪽 클릿의 고정볼트가 자꾸 빠져서, 가끔 고생하는것 말고는 괜찮습니다.
샵 미케닉에게 문의하니, 550의 고질적 문제라고 싸게 해줄테니 5800 지르라거 뽐을..ㄷㄷㄷㄷㄷㄷ

6. 엘레컴 보조배터리+비엠웍스 익스텐더.

처음엔 스마트폰 거치용으로 구매 했는데, 당시 쓰던 갤s2가 노환으로 배터리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고자 이리저리 뒤지다가, 상기 조합을 알게되고, 바로 지른 물건이죠.
익스텐더 구멍에 딱 맞아서(유격 1미리 내외) 고무줄 두개만 잘 이용하면 빠질 걱정도 없고... 다만 댄싱시 혹은 험지 이용시 덜덜거림이...ㅎㅎㅎㅎ
지금은 블박 보조배터리로 전환 했죠. 좋습니다.

7. 블랙 울프 전조등

이건 뭐... 다들 아시는거고... 좀 밝은거 찾다가 평이 좋아 구매 했죠. 전등갓이 얼마전에 떨어져서 빨리 달아야 되는데... 귀차니즘 덕에 아직도.ㅠㅠ

8. 모비우스 액션캠

이베이에서 8만~9만 사이에 구매한 물건입니다.
차량 위협 문제, 그리고 과거 사고시 블박이 없던 경험 등등으로 인해 액션캠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하며면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이게 뙇
화질 좋고, 자동 삭제기능 되고, 설정시 상하 반전 녹화 기능,사진 촬영, 영상 촬영모드 2개 등등... 있을건 다 있어서 질렀죠.
다만 마운트가 별매인데 그게 2,3만원이라 기존에 있던 비엠웍스 스티키랑 vhb테이프로 고정 해서 익스텐더+보조배터리 조합에 맞춰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입니다. 화질 좋고, 차후에 액션캠 리뷰차 동영상이나 한두개 올려놓아야겠네요. 

9. 가민 520

다들 겪는 기승전가민의 후기를 여러번 보고, 그저 유머거리로만 삼다가, 속도계 뽕를 맞고, 장고끝에 구매한 가민입니다.
처음엔ip바이크 어플+가민 센서로 살아가려 했으나... 센서 값이 제 생각보다 비싸서..ㅎㅎ
그냥 세이브 했다가 가민 사자해서... 올 초에 지른 물건이죠.
가민 사용 초반이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능 만으로도 충분히 좋다 생각합니다.
지르thㅔ요!!!!

ps. 작성자는 조만간 휠을 지를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한다.
ps.ps. 작년에 산 3t중고 휠은 연초에 사망 하셨다고 한다..구매가가 28만인데 수리비가 35만원이라고 한다. ㅠㅡ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