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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회사생활?ㅎㅎㅎㅎㅎ
게시물ID : freeboard_1294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니버터침
추천 : 2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6 21:55:15
돈버는게 힘든게 참 사람이 힘든거 같네요~ㅎ

인턴 시절에 모르는거 투성이고

선배들은 왜 저렇게 아는게 많고 빨리 하는게 신기했고~

신입 때는 난 왜 일을 이렇게 못하는 걸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책도 많이 하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신입?에게 인수인계 할 때는 나도 이랬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었죠 ㅎㅎㅎ

여튼 ㅋ

신입시절 다른 신입과 일하면서ㅋㅋㅋ  주저리주저리 한 이야기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사가  "너 이것도 몰라??!!"   이런 소리 할 때마다

"네 ㅠㅠ 몰라요ㅠㅠ 어케알아요ㅠㅠ" 라고 외치고 싶었다고ㅎㅎㅎ 진짜 모르겠는데 ㅎㅎㅎㅎ

이런적이 있었지요 ㅎㅎㅎㅎ

물론 지금도 모르는 거 많아요~ 그래서 스텝 하나씩 밟아 가는거죠 ㅋ

근데 가끔 보면 자기는 신입부터 유능하고 똘똘 한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있는 거 같네요 ㅎ 처음부터 눈치 잘 보고 사회생활 잘하고~

근데 그게 아니에요 잘 보면 ... 그저 자기한테는 관대하고 상대방에게는 엄격할 뿐....;;?



저는 일을 관두면서 밑에 신입으로 들어 온 분께 인수인계를 한 적이 있었지요 ㅎ

근데 저는 기본적으로 신입은 한 개 도 모른다 모르는게 당연하다 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대학에서 배웠어도 실무는 다르잖아요 ㅎㅎㅎㅎ (신입때 가장 많이 들은말 ㅋ-실무는 완젼 다르지?ㅋ)

그래서 저도 하나하나 알려줬어요~ 그리고 모르면 또 물어보세요~ 라구요 ㅎ

머 근데 신입 인지라 알려줘도 금세 버벅 거리고 다시 묻고 그랬거든요

그때 마다 바쁘더라도 다시 알려주고 숙지 시키고? 그랬어요 ㅎ 뭐 별로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냥 몇 초 만 투자하면 되니까 ㅎㅎㅎ

여튼 그렇게 인수인계 끝내고 저는 퇴사 ㅋㅋㅋㅋ


근데 얼마 뒤 상사가 부들거리며 연락이 왔어요 ㅋ 대박실수 했다고 ㅋㅋㅋㅋ

이유인 즉슨 그 신입이 A라는 일을 처리해야했음. 그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B or C가 있었는데 상사는 평소에 B로 처리하는걸 좋아한다고 신입에게 

말함 ㅋ 상사는 A라는 일을 처리해~라고 지시했고 신입은 A라는 일을 처리하면서 B로 처리하고 돌아옴 ㅋ

근데 그 일은 반드시 C로 처리해야 하는 일이 였음 ;;;  상사는 노발 대발 했고~ 여튼 그 일은 다행이 정상적으로 수습이 됨

그러면서 이 신입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막 부들거렸음 ;;;

그리고 또 무슨 메일을 보내라는 일이 있었는데 20명 정도 되는 걸 타입 별로? 분류해서 보내는 일이 였음

머 난 그냥 보냈음 별 무리 없이... 근데 그 신입은 메일 제대로 못 보냄.... 뒤죽박죽???

하지만 그 신입과 나의 차이가 있다면 난 어느 정도 근무하다 메일을 보내서 그 20명 정도 리스트의 파악이 어느 정도 된 상태 

하지만 그 신입은 전혀~ 그런 상태가 아녔음 일주일도 안됨.... 당연히 그걸 파악하기 어렵다고 봄......

근데 그 부들거리는 상사는 메일도 제대로 못 보낸다~ 일도 대형 사고 쳤다 노발대발...........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A라는 일처리는 지시를 할 때 분명 반드시 C라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상사가 정확히 지시를 내렸어야 함

왜? 그건 반드시 C라는 방식으로 해야 하는 것이니 특별한 경우 아님? B C 라는 두가지 방식으로 처리해도 되는 일이면 특별히 지시할 이유야 없겠지만

반드시 C라는 경우는 지시자에 따라 명시 해줘야 신입이 실수를 안함...........

여튼 그런저런 일로 그 신입은 입사 2주도 안되서 짤림......................................................

근데 솔직한 입장으로 그 상사도 실수 많이 하고 모르는거 많았음.......................

그 상사는 그 정도 일했으면 그 쯤 은 파악해야 하는 일이 였음...... 그리고 그 상사는 항상 모르는 일이면 당연히 자기에게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고 다님..............여튼.........그러 했음

중간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 신입의 실수나 그 상사의 실수나 같은 실수 였고.....흠 따지고 보면 상사의 실수가 더 컷음..............;;;

하지만 그 상사는 신입의 실수에 참을 수 없어 했음........ 

여튼............ 상사중에는 알아서 잘하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라는 상사가 있음.......

근데 그런 신입을 원하는 상사는 다른 누군가가 자신에게 개떡같이 말하면 정말 개떡같이 말하는데 어떻게 아냐고 노발대발함.....ㅎㅎ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며... 자신의 실수나 미숙함에는 반드시 이런 이유가 있고 하지만 타인에게는 결코 아님...ㅋㅋㅋㅋ

머랄까 신입에게 식사 자리나 회식 자리에서 너의 이러이러한 점들이 옳지 못하며 이래서 기분이 상하며 너의 이런행동이 분위기를 망친다고 지적질을 

많이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그런 지적질이 분위기를 망치는지는 절대로 모름 ㅎㅎㅎ 식사나 회식자리에 지적질 잘하는 상사 하나 빠지면 그 분위기가 

그렇게 화기애애하다는 걸 모를꺼임.... 그런 가르침은? 둘이 조용히 잘 말해줘야함 ㅎㅎㅎㅎㅎ

아...ㅋㅋ 그리고 이런 상사A도 있었음 ㅋ 자기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B가 있었는데 클라이언트 한테 욕을 많이 들음

그러면서 그 상사A는 직급높은 상사B 뒷담화를 엄청깜... '엄훠 재 클라이언트가 컴플래인 음청 걸었데 담당자 바꿔달라 그런데 왜져래....??'

근데 전 그 상사A의 클라이언트로 부터 그 상사랑 다시는 일 안 할거란 소릴 들었거든요 ㅠㅠ

'저 상사는 다음 프로젝트에서 뺄 것이다' 정말 직격탄으로 들음...... 그때의 충격이란;;;

그 소릴 들은 후? 항상 조심하고 다녀요..... 회사 생활 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건 뒷담 까면 그 뒷담은 반드시 내게로 들어온다....;;

뒷 담화를 잘하는 사람은 어딜 가서든 자신의 잘못을 남탓으로 잘 돌린다;;;

여튼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ㅎㅎ

회사에서는 특히 말조심~!!!!!



그리고 이런저런 이상한 상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사들도 많아요 ㅎ 

두서없이 갑자기 쓴 뻘글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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