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2월 3일
대학원 입학전 기념으로 아버지와 단둘이 3박 4일간 오사카, 교토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정말정말 만족했고, 있는대로 다 보고왔죠.
문제는 거의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2달내내 지인들과 대화시 일본 정확히 말하면 오사카 관련 내용이 대화 주제고
어제는 일본 숙소에서 깨어나는 꿈까지 꾸었네요.
그저 돌아다니고 9시에 기절하듯이 잤던 철인일정이었는데.. 왜이리 맘에 각인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에 가고자했으나, 친구들의 사정상으로 못가게되어 침울해지고...
이게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ㅠㅠ.
뭔말을 할려고한지는 모르겠는데.. 오사카 재방문 해보신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처음 방문시의 흥분과 재미를 또 느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