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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서 생각해본 대중의 수준
게시물ID : sisa_70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하라고젠장
추천 : 2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3/29 04:54:54
주말에 절대땅에 놀러갔어요. 봄이 다가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더군요. 놀다가 목이말라 음료수 하나 사먹으려고 자판대 앞에 줄을 섯지요.
근데 그 줄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을 막아서서 인파 흐름을  방해하고있었어요. 주말에 유모차 밀고 다니는 부모님들도 많은데 신경도 안쓰는 것 같아 맘이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줄서있는 사람들한테 방해가 안되게 90도로 꺽이서 줄을 서자 라고했지요. 
ㅋ 제 앞에 서있던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둘중 하나가 자기는 줄 안선거랍니다. 자기 친구가 계산한다고 ??? 뭔소리여 그냥 옆으로 좀 비켜 서라는건데.....그래서 제 손으로 몸통을 잡이서 옆으로 돌려 세웠죠. 그리고 저도 그 뒤에 서구요. 제 뒤에 사있던 커플은 그냥 서있던 자리에 그대로 서있습니다. 눈치가 있으면 뭔 의도로 그러는지 알텐데.. 귀찮은 건지....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하는건지... 답답하더만요...뒤에 온 사람들은 다시 그 커플 뒤로 줄을서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또다시 불편을 겪고.........

 대중은 생각보다 우매하다 라는 말...생각 나더군요.   
출처 주말 절대땅 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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