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세대 주택 세입한지 3개월 지났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일러? 린나이 보일러 온수 관련 질문이 있어서 드립니다.

대충 상황은,

- 3일전부터, 온수를 틀면, 뜨거운물이 8초정도나오고, 갑자기 차가운물이 1-2초 나온후에 다시 뜨거운물이 나왔습니다.

- 처음에는 샤워기 물만 그러했는데, 이제는 세면대와 싱크대 역시 그렇네요.

- 온수를 눌러놓고, 물을 틀면 <온수>라고 적힌 부분이 깜빡인은데, 원래부터 그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린나이에 전화해본 결과, 온수 압력? 용량의 문제일 수 있으니, 2/3정도만 틀어보라했는데,

이 역시 똑같습니다.

- 린나이에서는, 배관의 문제일수도있고, 보일러 내 문제일 수 있으니 출장점검 (출장비 유) 가능하다고 말하고 일단, 집주인에게 물어보겠다 하고 끊었는데요.

질문은,

1. 보일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제가 해결 방법이 딱히 있을까요?

2. 보통 이럴 때는, 집주인에게 먼저 물어보는게 맞는지, 아니면 제가 조치를 알아서 취하고

상황을 설명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3. 비용은 어떻게 부담을 해야할 지 역시 궁금합니다.

계약서에는 이런것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매달 관리비로 4만원을 월세와 함께 납부합니다.

- 참고로 저는 반전세 (보증금과 월세 2:1 정도의 비율) 에 살고 있습니다.

+ 제가 이게 좀 조심스러운 이유가,

사실 한두달전에, 동파 문제때문에 온수가 아애 나오지 않아서 집주인에게 문자를 했는데,

굉장히 사무적인 (-_-) 말투로, 이런건 세입자가 알아서 해결하는 문제라고 하고,

동파되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더라구요.

(이때는 갑자기 온수가 콸콸 나와서 잘 해결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제가 동파예방을 하지 않은 잘못이 있었지만,

그 후에 약간 빈정이 상했다 해야하나... 해서

연락을 선뜻하기가 그렇네요...

팁 같은 것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