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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궤변 "국민의당 후보가 더 확장성 있다"
게시물ID : sisa_702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이z
추천 : 4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31 12:51:52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31일 "국민의당 후보가 더 확장성이 있다"며, 대다수 수도권 여론조사에서 한자리 숫자 지지율의 3위에 그치고 있는 국민의당 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후보직을 양보하라고 주장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혜화역에서 박태순 후보(서울 종로) 지원유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만약에 정말 더민주에서 후보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다고 한다면 오히려 더 확장성 있는 국민의당 후보에게 양보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 "천정배 공동대표나 김영환, 최원식 의원 지역에 그렇게 자객공천을 해놓고, 또 연대 얘기를 하는 것은 사실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영환 의원과 최원식 의원은 모두 여론조사에서 3위에 그치고 있다.

그는 "어제 문재인 전 대표가 당대 당 연대 얘기를 했는데, 여전히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당대 당 연대가 없다고 한다"며 "사장과 대주주가 서로 내부의견을 조정했으면 좋겠다"며 김 대표를 바지사장, 문 전 대표를 대주주로 규정하며 비꼬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이날 후보들과 함께 서울 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시민은 안 대표의 인사에 호응했으나, 야권연대를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한 호된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한 시민은 혜화역 앞 유세에서 안 대표에게 "당신이 안철수라고? 애국애족 하는 놈들 하나도 없다"며 "천하에 쓸모없는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고 XX"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또다른 한 시민도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앞에서 안 대표에게 "지금 뭐하는 건가. 통합을 해야지"라며 "자꾸 민주당과 싸우면 어쩌자는 것인가"라고 따져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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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5-8%후보로 참 확장성 있겠다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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