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동네에서 버스탔는데 앞자리에 남자분 둘이 앉아있더라고요ㅋㅋㅋ 바깥에서 1번이 나와 유세하는데 창가쪽 청년이 빤히 구경하고 있으니 옆에 이어폰 꽂고있던 친구가 자기도 모르게 한마디 했는데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그랬던지 무지 크게 지르듯이 나와버림.. "보지마 병신옮아 새키야!!!" 순간 저는 빵 터졌고 버스에 있던 손님들은 일제히 뒷쪽을 쳐다보셨죠.. 웃기고 민망하지만 은근 꿀사이다였던 아까전 실화였습니다ㅋㅋㅋㅋㅋ